[시사인경제]안산시 상록구는 민속의 고유 명절인 설 연휴를 앞두고 다수 시민이 이용하는 안산종합버스터미널, 대형마트, 시장을 대상으로 26일부터 오는 2월 8일까지 2주간 가스·전기시설 특별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각 분야의 전문기관인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 ㈜삼천리와 연계한 합동점검으로 가스누설과 가스누출 자동차단장치의 정상 작동 여부를 확인하고, 누설전류에 의한 배선의 온도이상을 측정하는 등 시설의 이상 유무를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아울러 점검결과 부적합 설비는 설 연휴 전에 개·보수토록 조치할 예정이며, 위법사항은 고발하는 등 적극적으로 대처할 계획이다.
상록구 관계자는 “만일의 사고발생 시에는 소방서 119 신고와 함께 가스 사고는 한국가스안전공사 경기서부지사(☎032-345-0019), 전기 사고는 한국전기안전공사 안산지부(☎031-8034-7322) 신고하면 정확한 대응 및 신속한 처리가 가능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