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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내 아내의 모든 것’ 수원 상륙 - 오는 7월 4~5일 수원SK아트리움 소공연장 무대
  • 기사등록 2014-06-27 08: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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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인뉴스】뮤직씨어터로 만나는 발칙한 코믹 로맨스 연극 ‘내 아내의 모든 것’(연출 양정웅)이 수원에 상륙한다.

 


오는 7월 4~5일 이틀간 수원문화재단 수원SK아트리움 소공연장 무대에 올리며, 심은진‧ 전병욱‧조휘‧송형은‧이나영‧박환 등 연기파 배우가 출연한다.


이번 작품은 로맨틱코미디 장르로는 이례적으로 누적 관객수 460만명(2012년)을 넘기며 흥행을 달성한 영화 ‘내 아내의 모든 것’의 동명작품을 연극으로 새롭게 선보인 것.


영화사 수필름이 창립 10주년을 기념해 제작한 이 작품은 지금까지 공연전문 제작사들이 영화의 연극화를 주도해온 것과는 달리, 영화사가 직접 자체제작하며 연극의 재미와 완성도 높였다는데 의미가 있다.


연극 ‘한여름 밤의 꿈’, ‘십이야’ 등의 작품으로 연극계에서 최고의 실력을 인정받아온 양정웅이 연출을 맡고, 영화 ‘결혼전야’ 등 수필름의 작품을 전담해온 전경란 미술감독이 무대디자인을 맡아 연극과 영화계의 실력파 인력들이 의기투합해 지금껏 보지 못했던 젊은 연극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작품에서 달콤한 독설녀 정인 역의 심은진과 소심한 두현 역의 전병욱 그리고 성기 역을 맡은 조휘의 환상적인 호흡이 기대된다.


전체 줄거리는 이렇다. 예쁘고 사랑스러운 외모는 물론 완벽한 요리솜씨에 섹시하기까지 한 아내 정인 그러나 입만 열면 쏟아내는 정인의 불평과 독설로 하루하루가 죽을 맛인 남편 두현의 결혼생활이 펼쳐진다. 두현은 이혼을 원하지만 정인의 독설이 무서워 말도 못 꺼내던 어느 날, 전설의 카사노바 성기를 만나 아내를 유혹해달라고 부탁하면서 예상치 못한 사건들이 꼬리에 꼬리를 문다.


재단 관계는 “연극 ‘내 아내의 모든 것’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배우들의 뜨거운 응원과 함께 연일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며 관객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며 “원작영화를 바탕으로 한 탄탄한 스토리와 함께 매순간 눈과 귀를 사로잡는 라이브 음악을 곁들였다”고 말했다. 예매는 수원SK아트리움 홈페이지와 인터파크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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