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포천시는 수질오염사고, 미세먼지 등 환경오염물질 배출저감을 위해 지난해에 이어 2018년도에도 통합 지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올해에는 매주 수요일 배출업소 통합 지도점검의 날을 운영해 환경오염물질 배출 최소화에 힘쓰고 있다.
시 환경관리과에서는 점검 인력(상시점검반 2개조) 대비 배출업소가 과다함에 따라 1월부터 매주 수요점검반 총 4개조를 편성·운영하고 있다. 배출업소 통합 지도점검의 날은 9월까지 운영할 계획이며, 올해 대기·폐수 점검 대상업소인 1,531개소에 대해 점검을 완료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전주용 환경관리과장은 “통합 지도점검의 날 운영은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미세먼지 발생 저감과 사업장 부주의로 인해 발생하는 수질오염사고를 사전에 예방하는 데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시민들이 조금이라도 더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