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청

[시사인경제]구리시는 25일 행정복지센터 2층 다목적실에서 ‘2017년도 하반기 합동 수료식’을 가졌다.

각 과정별 강사와 수료생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수료식에서는 지난해 9월 개강해 2018년 1월까지 5개월 간 진행된 39개 강좌의 수강생 665명 중 규정에 따라 수료가 인정된 550명에게 수료증을 수여했다. 수료생들은 5개월의 긴 여정 끝에 3D 프린트&드론 등 각 과정별로 자격증과 수료증을 동시에 취득했다.

구리시는 이번 2017년 하반기의 운영 성과를 토대로 2018년 상반기에는 초등 고학년 수학 심화 과정 및 역사 보드게임 지도사, 실버 보드게임 지도자 양성 과정을 신규 개설할 예정이다. 또한 지난해 인기가 많았던 약초 교실은 2개 반으로 증설되는 등 시민들의 관심이 높은 분야의 강좌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구리시 평생학습관은 2018년 상반기 강좌 수강자를 오는 2월 5일 오전 9시부터 인터넷을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 받는다.

구리시 관계자는 “평생학습 프로그램은 선착순으로 수강 신청을 받기 때문에 인기가 많은 강좌의 경우 조기에 마감될 수 있다.”고 말하며, “강좌에 관심이 있는 분들은 서둘러 수강 신청을 해서 원하는 강좌를 수강해 평생학습에 대한 소기의 목적을 달성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