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군포시, ‘노인행복센터 2호점’ 개관… 어르신 행복지수 UP! - 25일 개관식 가져… 전국 최초로 일자리 전담기관 전용 공간 확보
  • 기사등록 2018-01-25 09:21:00
기사수정
    군포시청
[시사인경제]군포시가 무술년 새해 지역 어르신들의 행복지수를 더욱 높인다.

군포시는 25일 어르신들의 활기차고 안정된 노후생활을 지원할 ‘군포노인행복센터 2호점’ 개관식을 가졌다.

이날 개관식에는 남경필 경기도지사와 김원섭 군포시 부시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도·시의원 및 일자리 참여 어르신 등 100여 명이 참석해 함께 개관을 축하했다.

‘군포노인행복센터 2호점’(군포시 금당로 69번길 29)은 총 47억원(도비 10억원, 시비 37억원)의 예산으로 2016년 11월 착공해 연면적 1272㎡, 지하 1층·지상 5층 규모로 건립됐으며, 일자리 전담기관인 군포시니어클럽이 위탁 운영한다.

사업비 중 도비 10억 원은 지난 2015년 ‘넥스트경기 창조오디션 시즌2’ 혁신상 수상으로 마련됐으며, 지난 2015년 건립된 노인행복센터 1호점과 함께 어르신들의 다양한 복지수요를 충족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군포시니어클럽에서 추진하는 시장형 일자리 사업장이 지하 1층(브런치카페), 지상 2층(셔틀콕 작업장), 지상 3층(하눔재봉사업단)에 마련돼 노인 일자리사업 전용 공간으로 활용된다.

아울러 4층에는 어르신들을 위한 교육장이 마련돼 건강, 문화, 취미활동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건전한 여가활동도 지원하게 된다.

김원섭 부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개관을 통해 전국 최초로 노인일자리 전담기관의 전용 공간을 확보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양질의 노인일자리 창출을 위한 구체적인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포시니어클럽은 매년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높여줄 노인일자리 창출에 힘쓰고 있으며, 올해에는 23개의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을 발굴해 1395명의 어르신들을 배정할 계획이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2.dadamedia.net/news/view.php?idx=39016
  • 기사등록 2018-01-25 09:21:00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뿌리 깊은 20년, 더 큰 가치를 향한 변화의 시작 지난 15일, 컨벤션 더 힐에서 한국카네기 CEO클럽 화성오산 총동문회 제19대·20대 총동문회장 이·취임식이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약 200여 명의 동문과 내빈이 함께한 가운데, 화성오산 카네기가 걸어온 20년의 역사와 앞으로의 새로운 도약을 함께 다짐하는 의미 깊은 자리로 마련됐다.이번 이·취임식의 하이라이트는 ...
  2. 초록우산 화성후원회, 2025년 정기회의 개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화성후원회가 지난 17일 저녁 6시 30분, 오산시 외삼미로에 위치한 구운갈비에서 2025년 정기회의 및 송년 만찬을 열고 연간 사업 성과와 내년도 지원 계획을 확정했다.  이날 만찬은 설동옥((주)향남월드마트) 대표이사와 이성민(에스엠로지텍) 대표 운영위원이 식사와 차를 스폰서로 제공했으며, 행사에 참석한 회원 ...
  3. <오산천의 오늘과 내일> 토론회서 시 집행부 정면 비판 오산시의 생태적 허파이자 시민의 쉼터인 오산천이 무분별한 인위적 개발로 심각하게 훼손되고 있다는 비판이 공개 석상에서 쏟아졌다. 지난 18일 오후 2시, 오산시의회 전예슬 의원 주관으로 열린  토론회에는 시민 50여 명이 참석해, 현 오산시가 추진 중인 오산천 정비 사업을 강도 높게 성토했다. 이날 토론회는 오산천 개발의 문제점...
  4. [사설] 오산시 행정, 더 이상 변명으로 버틸 수 없다 오산시 행정이 위험 수위에 도달했다. 명분을 잃은 사업, 책임을 회피한 조직, 시민을 외면한 안전 대응 세 가지가 동시에 무너지고 있다.  지난 19일 제298회 정례회에서 성길용 오산시의회 의원의 7분 간의 자유발언은 감정적 발언이 아니라 행정 실패를 더 이상 감출 수 없다는 증거다. 문제는 단순하다. 오산시는 지금 무엇을 위해 예산...
  5. [기획특집②]27만 시민·7명의 의회… 오산 대표성을 재설계하라! 인구 증가 속도가 빠른 오산시의 의원 정수 확대 논쟁이 지역 내 뿐 아니라 지방자치 제도 전반의 문제로 확산되고 있다. 특히 타 지역과의 비교에서 오산시의 대표성 지표가 불리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제도 개선 필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인구 대비 의원 수’는 한 지역의 지방의회 대표성이 얼마나 촘촘하게 확보되는지를 가...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