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의정부시는 오는 2월 1일부터 2월 23일까지 23일간에 걸쳐 설 연휴를 전·후해 환경오염 취약지역 및 관련 시설에 대한 특별단속 및 감시활동에 나선다.
설 연휴기간 중 행정기관의 휴무와 사업장의 관리 소홀로 환경오염사고가 발생할 경우 신속히 대처할 수 있는 여건이 취약함에 따라 사전에 단계적 특별감시 활동을 실시하기로 한 것이다.
주요 내용은 환경오염예방을 위한 사전홍보·계도 및 특별감시활동을 실시하며, 또한 연휴 중에는 상황실을 설치 운영해 만일의 환경오염사고에 대비 하고, 연휴 후에는 환경관리 취약업체를 대상으로 기술지원을 실시할 예정이다.
의정부시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연휴기간 뿐만 아니라 연중 쾌적한 도시 환경 조성을 위해 예방중심의 감시활동과 환경오염 방지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폐수 무단방류 등 환경오염 행위를 목격한 시민은 국번없이 128번으로 신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