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3동 저소득층 아동 학원비 감면사업 업무협약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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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인경제]고양시 일산3동은 지난해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따뜻하고 살기 좋은 마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했다.
특히 주민이 직접 기획하고 추진한 ‘제6회 후곡교육문화축제’는 일산3동 각 직능단체 회원들과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성황리에 개최됐으며 매월 ‘깨끗한 후곡마을 가꾸기’를 통한 마을 대청소, 불법유해환경 근절 캠페인 및 방범활동을 통한 청소년 지도, 독거노인을 위한 반찬 만들기 등 이웃과 함께하는 행사를 활발하게 추진했다.
또 일산3동 복지일촌협의체는 관내 최대 학원가인 후곡마을의 지역적 특성을 살려 고양시 학원연합회 소속 학원들과 업무협약(MOU)을 체결, ‘저소득층 아동 학원비 감면사업’을 추진함으로써 복지 사각지대 발굴에 힘쓰고 있다. 현재 8개의 학원과 협약 체결해 총 14명의 학생이 지원을 받고 있으며 장학생 선발을 위한 후원금도 모금 중이다. 올해에는 후원금 모금을 위한 홍보를 강화해 학업 성과가 높은 학생을 선발, 장학금을 지급하고 향후 예·체능 전문 학원까지 확대 시행할 계획이다.
동 관계자는 “2018년 일산3동은 현장 중심의 주민 불편사항 신속 처리 및 결과를 피드백 함으로써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 앞장설 것”이라며 “위기가정 발굴 및 지원, 어려운 이웃돕기 위한 김장·고추장 나눔 행사, 어르신 말벗 돼드리기, 독거노인 도시락 만들기 등 단체와의 연계를 통한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 활동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