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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인뉴스】수원시는 24일 오후 4시 권선구 권선동 소재 한림도서관에서 염태영 수원시장, 민한기 수원시의회 부의장을 비롯해 도․시의원, 유관단체원과 시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관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관식은 수원 색소폰동호회 원더풀팀의 공연과 소리벗 앙상블 팀의 오카리나 공연을 시작으로 경과보고, 기념사와 축사, 기념수 식재, 테이프 커팅 순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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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선구 권선2동에 위치한 한림도서관은 총 60억원의 공사비가 투입됐으며 지하1층, 지상2층, 연면적 2417㎡의 규모로 현대산업개발(주)에서 건립해 수원시에 기증했다.
지난해 9월에 착공, 올해 5월에 준공했으며 인테리어, 장서 확충 등 2개월의 준비를 거쳐 개관했다. 지상 1층에는 어린이․유아 자료실, 주민휴게 공간, 사무실이 있으며 지상 2층은 종합자료실, 강의실, 강당, 동아리실 등을 갖추고 있어 지역 주민들의 종합문화공간으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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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태영 수원시장은 “한림도서관은 권선2동은 물론, 곡선동 지역 주민과 주변의 각급 학교 학생들에게 지식정보와 문화교류의 장이 될 것”이라며 “시민 누구나 복합문화시설을 갖춘 도서관을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2017년까지 9개 도서관을 확충해 총 20개 도서관을 갖춰 인문학 중심도시로서의 기반을 확고히 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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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0월 우만동에 창룡도서관이, 12월에는 이의동에 광교홍재도서관, 세류동에 버드내도서관과 호매실도서관이 개관을 앞두고 있다. 내년에는 일월도서관(천천동)과 화서다산도서관(화서동)이 개관하며 2017년에는 매탄도서관, 광교푸른숲도서관, 고색역도서관 등 3개관이 개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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