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안양시는 지난 22일 시청 회의실에서 부서 결산담당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2017 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및 회계실무 교육을 실시했다.
이 날 교육은 공인회계사를 강사로 초빙해 재무결산 기초자료 작성 방법 및 작성 시 유의해야 할 사항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세출예산 집행기준 등 회계실무 교육도 함께 실시했다.
시는 오는 3월 21일까지 결산서를 작성해 시의원 등 재무관리 전문가 5인의 결산검사를 거친 후 의회의 승인을 받아 시의 재정운영 실태를 시민들에게 공개할 계획이다.
박수영 회계과장은 “세입·세출결산은 예산 집행 결과에 대한 책임을 명확화하고 다음연도 예산 편성과 심의 시 확인자료로 활용되는 중요한 사안”이라며, “시 재정운영의 건전성과 투명성 확보를 위해 정확한 결산검사가 이루어지도록 실무자들이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