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기사수정

 【경기인뉴스】김영진 국회의원(수원 병) 예비후보는 23일 오전 11시 경기도의회 브리핑룸에서 출마기자회견을 갖고 본격 선거전에 돌입했다.

 

 

김 예비후보는 "사람을 존중하는 정치, 원칙과 상식을 지키는 정치, 정의로운 정치를 통하여 새로운 정치의 길을 만들어 가고자 한다"며, "팔달의 자존심 끝까지 책임지겠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이어 "결코 한 번의 실패에 낙담하지 않았다. 팔달구민들과의 믿음과 약속 때문이었다. 이제는 바꿔야 한다는 주민들의 염원과 열망을 확인했기 때문이었다"며 "낙후된 도심과 열악한 교육환경과 피폐해지는 주거환경과 서민들의 경제와 일자리가 더욱더 쪼그라드는 현실을 보며 이제는 새롭게 팔달구민과 다시 뛰는 것이 필요하다고 절실히 생각하고 행동했다"고 했다.
 
김 예비후보는 "최근에 여․야를 불문하고 7.30 팔달구 보궐선거를 둘러싸고, 수원 팔달의 자존심을 짓밟아버리는 기사들이 연일 이어지고 있다"며 "수원 사람들은 '수원에는 인물이 없나?'하며 헛웃음 치고 있다. 중앙정치가 수원을 웃음거리로 만들고, 우왕좌왕 하게 만들고 있다"고 전략공천에 대한 경계심을 드러냈다.
 
이어 손학규 대표 출마설에 대해 "손학규 고문께서 직접 팔달 출마를 언급한 것을 들어본 적이 없다. 직접 말씀하시지 않는 것을 가지고 제가 논평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본다"며 "다만, 큰 정치하시는 분께서 후배정치인들에게 귀감이 되는 판단을 하실 것이라 믿는다"고 했다.
 
정당지지도가 5% 부족하고, 남경필당선인의 출신 지역인 곳에서 어떻게 승리할 것 인가라는 질문에 김 예비후보는 "결론부터 말하면 '김영진이 최고의 필승카드'다. 수원지역은 아시다시피 외부에서 준비 없이 온 야권의 후보가 양자구도에서 이긴 적이 없다"며 "지난 선거에서 저는 누구도 예상하지 못한 폭발력으로 5%까지 남경필당선인에게 따라 붙었다"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김 예비후보는 "선거이후 대부분 민주당위원장이 겁먹고 다 도망갔는데 저는 3년 동안 이 곳을 지키며 팔달구청장 일정과 똑같이 팔달구 구석구석을 돌며 팔달구민을 만나고 그 지지세를 확장해왔다"며 영원한 강자도 영원한 약자도 없다"며 "김영진이 바로 다크호스, 필승카드"라며 7.30재보선에서 승리를 확신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2.dadamedia.net/news/view.php?idx=3879
  • 기사등록 2014-06-24 07:36:00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경기도 ‘식중독균 안전성 확인’ 배달음식점 조리식품 모두 ‘적합’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이 배달음식점에서 판매되는 조리식품을 대상으로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식중독균으로부터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연구원은 지난 2월부터 11월까지 31개 시군과 함께 떡볶이, 치킨, 커피, 탕류 등 소비량이 많은 배달 조리식품 125건을 수거해 대장균, 살모넬라, 황색포도상구균 등 주요 식중독균을 검사했..
  2. 오산시 강원특별자치도민회 회장 이·취임식 성료 오산시 강원특별자치도민회는 지난 11일 오후 6시, 오산컨벤션 3층 민들레홀에서 회장 이·취임식 및 송년의 밤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도민회 회원을 비롯해 지역 내외 귀빈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한 해를 마무리하는 뜻깊은 교류의 시간이 마련됐다.이임 회장인 김영광 회장은 그동안 도민회 회원 확충과 조직...
  3. 유경종 대표 “기본에 충실한 품질과 납기가 기업의 힘” 충남 천안시 성환읍에 위치한 전장 임가공 전문기업 드림전장 주식회사(대표이사 유경종)이 30년 이상 축적된 케이블 하네스 분야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성장과 사업 다각화를 이어가고 있다.드림전장은 케이블 하네스 임가공을 주력으로 각종 전장 부품 임가공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문기업이다. 특히 대표를 비롯한 핵심 인력이 30...
  4. 부천에서 서울 도심까지 20분 “경기서부권 지도 바꾸겠다” 23번째 민생경제 현장투어차 부천시를 찾은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부천-고양-서울 도심을 잇는 대장~홍대 광역철도 착공식에 참석해 이동, 도시, 성장 등 3가지 혁신으로 부천을 비롯한 경기서부권의 지도를 바꾸겠다고 밝혔다.김동연 지사는 15일 부천시 오정대공원 축구장에서 열린 착공식에서 “대장~홍대선을 통한 3가지 혁신으로 부천...
  5. [사설]전략공천도 아닌데, 오산은 왜 선택됐나? 2026년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오산 거주 기간이 짧은 모 정치인이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오산시장 출마를 선언했다. 출마는 자유다. 그러나 지방선거에서 출마 지역을 선택하는 문제는 개인의 자유만으로 설명될 수 없다. 그 선택에는 지역에 대한 이해와 책임이 뒤따라야 한다.이번 출마를 두고 일부 시민들은 전략공천으로 오해하고...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