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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평군 제21기 청소년 국제교류 대표단
[시사인경제]가평군이 올해 지역 인재육성을 위해 46여억원을 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

군은 ‘교육부군(敎育富郡)’을 위해 교육환경 개선과 인재양성, 창의적인 프로그램 지원 등에 중점을 두고 교육협력 사업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 같은 계획에 따라 경기꿈의학교, 창의 지성 교육과정 운영, 연극동아리 운영, 희망가평 인재양성 프로그램 등에 대한 지원을 통해 자기 주도적인 학습능력과 창의력이 높은 인재를 키워 나가기로 했다.

또한 초등학교 9개교, 중학교 2개교에 오케스트라 프로그램을 지원해 협주 활동을 통한 배려와 협력을 배움으로써 바른 인성을 함양시키고 문화 소외 지역의 학생들에게 문화예술 교육의 기회를 제공한다.

아울러 초·중학교에 실력 있는 원어민교사 배치 및 호주·캐나다와의 국제교류 추진에도 지원과 관심을 강화해 글로벌 리더로서의 성장을 뒷받침하기로 했다.

지역대학생 학업활동 지원, 학교생활적응 및 전통문화체험 프로그램, 학교 체육활동 운영 등 교육에 대한 유연성과 복지 및 인성 함양을 위한 사업도 추진한다.

이와 함께 청소년 동아리와 활동 지원 및 사회적·경제적 특별지원사업, 방과 후 아카데미 및 공부방 운영, 학교밖 청소년 지원, 학교폭력예방사업 및 미디어 수업환경 조성에도 지원 폭을 넓힌다.

특히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자격증 취득, 진로 드림 업, 취업역량 강화, 방과 후 체대입시 프로그램 등 진로 및 취업지원 교실도 강화된다.

군 관계자는 “다양성과 실효성 높은 프로그램 및 환경개선과 창의 창조적인 인재양성 지원 대책을 지속해서 추진해 희망가평 행복가평을 앞당기는 데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 2008년 11월에 군(郡) 단위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교육협력부서를 신설해 무상급식, 학습능력 향상 프로그램 운영 및 지원, 장학기금 마련과 지원, 학교시설 개선 등을 꾸준하게 전개해 인재유출을 막고 이사 오는 지역을 만들어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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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1-23 11: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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