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책나라 군포’ 최고의 문화도시 브랜드로 우뚝 서다! - 군포시, 23일 ‘2018 소비자 선정 최고의 브랜드 대상’ 문화도시 부문 대상 수상… 차별화된 독서진흥정책 인정 받아
  • 기사등록 2018-01-23 09:42:00
기사수정
    군포시청
[시사인경제]군포시 대표 도시브랜드 ‘책나라 군포’가 전국의 소비자들로부터 대한민국 최고의 문화도시 브랜드로 인정받았다.

군포시는 23일 서울 힐튼호텔에서 개최한 ‘2018 소비자 선정 최고의 브랜드 대상’에서 ‘책나라 군포’로 문화도시 부문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포브스코리아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미래창조과학부가 후원하는 ‘최고의 브랜드 대상’은 국가 브랜드 경쟁력 향상을 위해 소비자 투표와 전문가 평가를 토대로 소비자로부터 신뢰와 사랑을 받는 각 분야별 최고의 브랜드를 선정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이번 수상은 지난 2014년 전국 지자체 최초로 정부로부터 ‘대한민국 책의 도시 제1호’로 지정되고,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국내 최대 규모의 독서문화축제인 ‘대한민국 독서대전’을 군포에서 최초로 개최하는 등 독서문화진흥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해 온 결과로 분석된다.

군포시는 전국 지자체 최초 국장급을 본부장으로 둔 독서진흥 전담조직 ‘책읽는사업본부’를 선두로 6개의 공공도서관과 230만권이 넘는 보유·관리 장서, 130여개의 작은도서관·미니문고·북 카페 등 시민 누구나 손만 뻗으면 책을 접할 수 있는 효율적인 독서인프라를 구축했다.

그 중에서도 도서관 본연의 기능을 강화해 공공도서관 혁신 사례로 선정된 중앙도서관의 ‘열람실 재배치 기능전환사업’은 전국의 많은 지자체, 기관 및 단체들의 벤치마킹 대상이 되고 있다.

또 전국의 유명 명사들을 초대하는 ‘밥이 되는 인문학’과 ‘군포의 책’ 선정, 독서골든벨, 북 콘서트, 전국 독서토론대회, 신인문학상 등 차별화된 독서콘텐츠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러한 노력들이 집결된 곳이 바로 매년 가을 실시하는 ‘독서대전’이다.

특히 올해는 도시의 미래가치를 더욱 높이기 위해 책 테마관·지역작가 창작촌·평생학습센터 등 책 주제의 복합 문화공간인 ‘책마을 조성사업’을 상반기 완공하고, 낡은 배수지를 창작과 생산의 공간으로 재생시키는 ‘그림책박물관공원’을 2020년 조성을 목표로 본격 진행할 계획이다.

김윤주 군포시장은 “지난 20여 년 동안 다져 온 ‘책나라 군포’가 드디어 소비자들이 인정한 도시브랜드로 자리 잡아 매우 기쁘다”며 “시대가 바뀌고 사람이 바뀌어도 지속가능한 독서진흥 시책을 통해 시민 모두가 행복한 도시의 미래가치를 이뤄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2.dadamedia.net/news/view.php?idx=38753
  • 기사등록 2018-01-23 09:42:00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지역 신뢰를 다시 세우려면 무엇을 먼저 봐야 하는가 더불어민주당 김민주 부대변인이 장경태 의원 성추행 혐의 고소 사건과 관련해 SNS에 남긴 발언이 지역사회에서 적지 않은 파장을 낳고 있다. 그는 “실수로라도 그런 사람이 아니다”라는 취지의 글을 남기며 장 의원을 옹호했는데, 이는 성범죄 의혹처럼 민감한 사안에 대해 공정성을 우선해야 한다는 사회적 인식과 거리가 있다는 ...
  2. 경기도, 특구 지정 준비 ‘반도체특별법 대응 전담조직’ 가동 경기도가 ‘반도체특별법’ 제정을 앞두고 경기도의 역할과 대응방안을 논의하는 전담조직을 가동했다. 경기도는 2일 경기도청에서 ‘반도체특별법 대응 전담조직(TF)’의 첫 회의를 열고, 반도체특별법 제정 이후 달라질 정책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도 차원의 전략과 실행 과제를 논의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지난 2023년 9월...
  3. 경기도, 2026년 국비 역대 최고 수준 ‘20조 8,923억 원’ 확보 경기도가 지난 2일 밤 국회 본회의에서 의결된 2026년도 예산안을 분석한 결과, 20조 8,923억 원의 국비를 확보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19조 1,412억 원보다 1조 7,511억 원(9.1%) 늘어난 규모로 역대 최초로 20조 원을 돌파했다.서민․사회적 약자 등을 지원하는 복지분야 예산이 전년 대비 1조 6,170억 원 증가하며 가장 큰 폭으로 확대됐다. 대표적인...
  4. 경기도, 도시재생 분야 우수 시군 평가 결과 발표!! 경기도는 ‘2025년도 도시재생 우수 시군 평가’를 실시한 결과 우수 시군에 수원시 등을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경기도 도시재생 우수 시군 평가는 ▲도시재생 정책추진 분야 ▲도시재생사업 지원 분야 ▲빈집철거 공공활용 분야 ▲소규모 노후주택 집수리 지원 분야 등 도시재생 관련 업무 전 분야에 대해 매년 실시하는 평가다.도시...
  5. [사설]오산지역위원장 차지호 의원의 단호한 메시지… 최근 장경태 의원 관련 사건이 사회적 논란의 중심에 서 있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김민주 부대변인의 성급한 SNS 게시글은 상황에 기름을 부었다. 사실관계가 충분히 규명되기도 전에 공당의 공식 직책을 가진 인사가 최소한의 성인지 감수성 없이 피해자와 당사자를 둘러싼 혼란을 키우는 발언을 공개적으로 한 점은 결코 가볍게 넘길 수 ...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