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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나룰도서관, 새해 첫 인문독서토론회 열어 - 삶의 지혜를 배울 수 있는 고전, 도서관에서 함께 읽는다
  • 기사등록 2018-01-22 10: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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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남시 나룰도서관
[시사인경제]나룰도서관은 지난주 시민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인문독서토론회를 열었다. 참가자들은 첫 번째 선정도서인 안톤 체호프의 ‘개를 데리고 다니는 부인‘을 읽고 열띤 토론을 펼쳤다.

올해 독서토론회 커리큘럼은 매달 1회씩 (▲1회. 안톤 체호프의 <개를 데리고 다니는 부인>을 시작으로 ▲2회. 허먼멜빌의 <필경사 바틀비>, ▲3회. 해밍웨이의<노인과 바다>, ▲4회. 하인리히 뵐의 <카타리나 블룸의 잃어버린 명예> ▲5회. 장이머우의 <5일의 마중>, ▲6회. 도스토옙스키의 <죄와벌>, ▲7회. 니콜라이 고골의 <외투>, ▲8회. 존 멕스웰 쿠체의 <추락>, ▲9회. 다자이 오사무의 <인간실격>, ▲10회. 존 윌리엄스의 <스토너>, ▲11회. 루이제 린저의 <삶의 한가운데>, ▲12회. 레프톨스토이의 <안나 카레니나>) 총 12회로 구성돼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어렵고 따분하게만 느껴지던 고전문학을 추천된 코스에 따라 함께하신다면 올 연말에는 고전에 심취한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나룰도서관은 독서에 관한 관심을 유도하고, 문화시민을 양성하기 위해 인문독서토론회를 3년째 운영하고 있으며, 시민들에게 꾸준히 사랑받는 인문학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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