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고양시, 22일부터 논 타작물 재배 지원 접수 - 농림부 중장기 쌀 수급안정 보안 대책의 일환
  • 기사등록 2018-01-22 08:59:00
기사수정
    고양시청
[시사인경제]농림축산식품부 중장기 쌀 수급안정 보완 대책으로 ‘논 타작물 재배 지원(쌀생산조정제) 사업지침’이 발표됨에 따라 고양시가 ‘2018년 논 타작물 재배(쌀생산조정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논 타작물 재배지원 사업’은 기존 쌀 농가가 논에 벼(쌀용) 이외 타작물 재배 시 단위면적당 일정 수준의 보조금을 지급해 농가 소득감소를 보전해주는 사업이다. 신청기간은 22일부터 오는 2월 28일까지 농지소재지 동 주민센터에서 접수 받는다.

지원 자격은 2017년산 쌀 변동직불금을 받은 농지 최소 1,000㎡에 올해 벼 이외 다른 작물 재배할 의향이 있는 농업경영체 등록을 한 농업인(법인)과 지난해 자발적 논 타작물 전환 농지를 소유한 농가가 전환 면적을 최소 1,000㎡ 이상을 유지(쌀 소득보전 고정직불금 지급대상 농지만 해당)하면서 신규면적을 추가해 사업을 신청하는 경우다. 자세한 자격 요건은 고양시 농업기술센터(☎031-8075-4242)로 문의하면 된다.

지원 금액은 ha(10,000㎡)당 ▲사료용 벼 등 조사료 400만 원, ▲콩, 팥 등 두류 280만 원, ▲무, 배추, 고추, 대파, 인삼을 제외한 일반작물 및 풋거름(녹비) 작물 340만 원이다. 단 기타 다년생작물은 1년차만 지원되며 지난해 전환농지에 대해서는 해당 작물 면적의 50%만 지급된다. 지원금은 농산물품질관리원의 사업이행 점검 후 11월중 지급될 계획이다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쌀 적정생산을 위해 농업인의 자발적인 참여를 바란다”며 “신청 시 필요한 서류는 동 주민센터 및 마을대표 농가에 비치한 신청서 및 약정서를 마을대표 날인(서명)을 받아 농지소재지 동 주민센터에 접수하면 된다”고 말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2.dadamedia.net/news/view.php?idx=38629
  • 기사등록 2018-01-22 08:59:00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김승원 의원, 용인-과천 고속도로 지하화 사업 예타 선정 환영 더불어민주당 김승원 국회의원(수원갑, 경기도당 위원장)은 20일 용인~수원~과천 구간을 잇는 지하고속도로 사업인 ‘용인-과천 지하고속도로 신설사업’이 정부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된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기획재정부는 전날 열린 2025년 제8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용인-과천 지하고속도로 신설사...
  2. 김동연도지사 “하남교산 신도시, 대한민국 대표 ‘AI시티’로 만들겠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하남 교산 신도시가 대한민국 AI 산업을 선도하는 핵심 거점이 되도록 모든 역량을 총동원하겠다”고 밝혔다.김동연 지사는 21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지속가능 미래도시와 국가 AI 경쟁력 강화’ 토론회에서 축사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 김동연 지사는 “AI는 이제 단순한 산업 혁신 도구를 넘어서...
  3. 경기도 ‘미군 반환공여구역 개발 활성화 방안’ 국회 토론회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반환공여구역 개발은 ‘희생에 대한 보상’을 넘어 대한민국 경제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만드는 ‘투자’”라며 총 3천억 원 규모의 개발기금 조성, 지방도 9개 노선 신설 등 교통인프라 개선, 선제적 규제 개선 등 반환공여구역 개발에 대한 구체적 정책방향을 밝혔다. 김동연 지사는 25일 국회도서.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