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이재명 시장, “거짓말로 성남FC 음해한 자유한국당 공개사과하라” - “성남FC 광고매출과 미르재단 기부후원 동일? 삼척동자도 알 뻔한 거짓말”
  • 기사등록 2018-01-18 13:21:00
기사수정
    이재명 성남시장 페이스북 글 캡쳐
[시사인경제]이재명 시장은 18일 성남FC가 미르재단과 같다는 자유한국당에게 공개사과를 촉구했다. 공개사과가 없을 경우 김성태, 최교일 의원 등에 대한 법적책임을 묻겠다는 뜻도 밝혔다.

이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을 통해 “한국당이 성남FC 광고매출과 최순실의 미르재단 기부후원이 동일하다며 고발하는 것도 모자라 공개석상에서 끊임없이 거짓말로 음해하고 있다”며 이 같이 밝혔다.

이 시장은 네이버가 주빌리은행을 통해 성남FC를 후원한 것이 탈세라는 자유한국당 주장에 대해 ▲네이버가 성남FC를 직접 후원하든 간접후원하든 내는 세금은 같다는 점, ▲스폰서 계약에 따라 광고를 표출하고 광고비를 준 것을 기부라 거짓말 한 점, ▲4자공식합의대로 투명하게 이행한 것을 ‘자금세탁’이라고 주장한 점 등을 지적하며 “삼척동자도 알 뻔한 거짓말”이라고 비판했다. “세무사에 전화 한통만 해도 알 일인데 의혹부풀리기를 위해 악의적으로 탈세의혹을 제기했다”는 것이다.

이 시장은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와 유정복 인천시장이 경남FC 구단주와 인천FC 구단주로서 수년간 관내기업에 후원받았다고 지적하며 “기업에 후원 요청하지 않은 성남FC 구단주가 고발대상이면, 후원받았다고 자랑한 자기 당 대표나 지방세 감면해 준 기업에서 후원받은 유 시장은 구속될 일인가”라고 되물었다.

성남FC와 미르재단이 같다는 주장에 대해서도 소유자, 돈의 성격, 특혜여부, 용도, 공개성 여부 등을 비교하며 “무뇌성 억지주장”이라고 일축했다. 성남FC 사례는 공익에 기반한 공개적, 합법적 광고집행인데 반해, 미르재단 사례는 비선에 의한 사적 이익 추구와 불법 특혜라는 점을 지적한 것이다.

이 시장은 “검사출신이라는 최교일 의원이나 법률가로 구성된 제1야당 법률지원단이 이 정도도 모를 리 없다”며 “자유한국당에 악의적 상습적 거짓말에 대한 공개해명과 사과를 요구한다”고 밝혔다. 이어 “적절한 해명과 사과가 없으면 최교일 김성태 의원에 대해 법적조치를 시작하겠다”고 덧붙였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2.dadamedia.net/news/view.php?idx=38445
  • 기사등록 2018-01-18 13:21:00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조용호 경기도의원, ‘사람을 잇다 도시를 흐르게 하다’ 출판기념회 개최 오산의 길 위에서 수많은 시민을 만나며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으로 담아온 조용호 경기도의원이 자신의 의정 철학과 시민과의 여정을 담은 책을 출간하고 출판기념회를 연다.조 의원은 “시민 여러분의 간절한 바람을 잊지 않기 위해 이 책을 쓰게 됐다”며 “시민과의 소통과 상생, 그리고 더 나은 내일을 향한 고민을 담았다&rdquo...
  2. 경기도, 전기차·수소차 구매 도민에 총 6,928억 원 지원 ‘전년 대비 22% ’증가 경기도가 올해 친환경 자동차 보급 확대를 위해 전기차·수소차를 구매하는 도민에게 총 6천928억 원을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전년 5,687억 원 대비 22% 증가한 예산이다.전기차 구매 보조금 예산은 4,647억 원으로 승용차는 최대 830만 원, 승합은 최대 9,100만 원, 어린이 통학버스는 최대 1억4,950만 원, 화물차는 최...
  3. 평택시의회 의장 선출 ‘이탈표’ 논란… 왜 아무 설명이 없나 평택시의회 의장단 선출 과정에서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들의 이탈표가 발생한 가운데, 당 안팎에서는 “책임에는 책임이 따라야 한다”는 강한 비판 여론이 확산되고 있다. 평택시의회는 지난 2024년 6월 27일 제247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의장 선출을 진행한 결과, 다수당인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아닌 국민의힘 소속 강정구 의원...
  4. GS건설, ‘북오산자이 리버블시티’ 16일 견본주택 오픈 GS건설이 16일(금) 경기도 오산시 내삼미동 905번지 일원(내삼미2구역 지구단위계획구역 A1블럭)에 공동주택개발사업으로 조성되는 ‘북오산자이 리버블시티’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돌입한다고 15일 밝혔다.북오산자이 리버블시티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으로 총 10개동, 전용면적 59~127㎡ 총 1,275가구의 대규모 단지로 조성된다. 전.
  5. 지역을 낮춰보는 발언, 정치의 품격을 돌아볼 때다 최근 정치권 일각의 발언을 두고 경기도민 사회에서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수도권 구조 문제를 지적하는 과정에서 사용된 일부 표현이 경기도와 그 시민을 낮춰 바라보는 인식으로 읽히면서, 도민들의 정서와 괴리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경기도는 서울의 부속 공간이 아니다. 1천3백7십만 도민이 생활하고 일하며 지역의 성장을 함께 만..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