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정왕3동 시화민속 5일장 상인회는 지난 16일, 동절기를 맞이해 시흥시1%복지재단 지정후원을 통해 정왕3동 주민센터로 백미(20kg) 100포를 전달했다.
시화민속 5일장 상인회는 7년간 이어온 후원이 경기침체로 2017년 한해 중단됐다가 2018년 새해를 맞아 다시 후원을 이어가게 돼 더욱 의미 있다고 전했다.
박병종 상인회장은 “시화민속 5일장을 통해 얻은 수익으로 지역주민들에게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더욱 뜻깊고, 2018년 새해를 어려운 이웃과 함께 했다는 뿌듯함을 갖고 시작할 수 있어 흐뭇하다”고 말했다.
후원백미를 전달받은 어르신은 “나처럼 혼자 사는 사람에게 백미 20kg는 든든한 울타리 같아요”라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김낙필 정왕3동장은 “시화민속 5일장 상인회가 지역상권의 활성화를 도모하고 어려운 지역주민에게 나눔을 실천해 지역주민 모두 상생할 수 있는 뜻깊은 계기가 됐다”라고 전하며, 2018년에도 주변을 돌아보며 촘촘한 복지구현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