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김포시는 최저임금 인상 및 시중 금리상승 등 경기침체와 노동시장의 환경변화 속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소상공인을 위해 저금리로 융자를 지원하는 소상공인 운전자금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2018년 김포시 소상공인 운전자금 지원 규모는 총 40억 원이며 업체당 5천만 원 이내로 1월부터 자금 소진 시까지 경기신용보증재단을 통해 수시 접수·지원한다.
대출 금리는 신청현황, 사업장 규모, 여신기관 조회결과 등에 따라 다르고 대출금리 중 2.0%의 이자를 김포시가 보전하며, 관내 7개 은행(신한은행·하나은행·한국스탠다드차타드은행·우리은행·IBK기업은행·KB국민은행·NH농협은행) 각 지점을 통해 대출을 받을 수 있다.
한편, 최저임금 인상액을 보전해 주는 일자리 안정자금 지원 사업도 올해 1월부터 일자리안정자금 홈페이지(jobfunds.or.kr)에서 온라인을 통해 편하게 신청하거나 오프라인으로 고용센터, 사회보험공단, 주민센터에서 직접 신청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