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고양시 덕양구보건소, 만성질환 예방관리에 중점 - 오는 2월 매주 화요일 ‘고혈압·당뇨병 예방관리’ 교육 진행
  • 기사등록 2018-01-17 09:29:00
기사수정
    찾아가는 시민 건강강좌
[시사인경제]고양시 덕양구보건소가 2018년에는 만성질환 예방·관리에 중점을 두고 이를 위한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덕양구보건소는 오는 2월 매주 화요일 고혈압·당뇨병 예방관리 교육을 진행할 예정으로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표준화된 교육 자료를 이용해 고혈압, 당뇨병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관리방법을 습득할 수 있도록 하고자 한다. 특히 간호사와 영양사, 운동상담사 등 각 분야별 전문가의 체계적인 1:1 교육과 상담으로 지역 주민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오는 3월부터는 매월 둘째 주 목요일 덕양구청 대강당에서 ‘찾아가는 시민 건강강좌’를 운영한다. 아울러 보건소 접근이 어려운 직장인들을 위해 직장으로 찾아가는 강좌도 추가 개설될 예정이다.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주제로 관내 의료기관의 각 분야 전문의를 초빙해 강의가 진행된다.

지역주민의 혈당 인지율 향상을 위해 다중이용시설을 방문해 진행되는 ‘내혈압 내혈당 찾기’ 사업도 확대 추진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덕양구보건소는 대사증후군 등록관리 서비스를 상시 운영하고 있다. 이는 만성질환 예방과 관리를 위한 건강증진 서비스로 만 30세 이상 지역주민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보건소 전문인력인 간호사, 영양사, 운동상담사가 상주해 개인별 맞춤 건강관리 및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덕양구보건소 관계자는 “이와 같은 사업이 지역사회 주민의 만성질환 예방·관리에 대한 필요성과 인지도를 향상시키고 자가 건강관리 능력을 함양함으로써 궁극적으로 건강격차 해소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2.dadamedia.net/news/view.php?idx=38216
  • 기사등록 2018-01-17 09:29:00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김승원 의원, 용인-과천 고속도로 지하화 사업 예타 선정 환영 더불어민주당 김승원 국회의원(수원갑, 경기도당 위원장)은 20일 용인~수원~과천 구간을 잇는 지하고속도로 사업인 ‘용인-과천 지하고속도로 신설사업’이 정부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된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기획재정부는 전날 열린 2025년 제8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용인-과천 지하고속도로 신설사...
  2. 김동연도지사 “하남교산 신도시, 대한민국 대표 ‘AI시티’로 만들겠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하남 교산 신도시가 대한민국 AI 산업을 선도하는 핵심 거점이 되도록 모든 역량을 총동원하겠다”고 밝혔다.김동연 지사는 21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지속가능 미래도시와 국가 AI 경쟁력 강화’ 토론회에서 축사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 김동연 지사는 “AI는 이제 단순한 산업 혁신 도구를 넘어서...
  3. 경기도 ‘미군 반환공여구역 개발 활성화 방안’ 국회 토론회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반환공여구역 개발은 ‘희생에 대한 보상’을 넘어 대한민국 경제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만드는 ‘투자’”라며 총 3천억 원 규모의 개발기금 조성, 지방도 9개 노선 신설 등 교통인프라 개선, 선제적 규제 개선 등 반환공여구역 개발에 대한 구체적 정책방향을 밝혔다. 김동연 지사는 25일 국회도서.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