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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인경제]양주시가 초등학력 인정이 가능한 문해교실 ‘한글감동반’을 개설하고 오는 26일까지 학습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시 교육진흥원은 올해 경기도 교육청으로부터 초등학력 인정기관으로 지정됨에 따라 경제적, 사회적 이유 등으로 배움의 기회를 놓쳐 초등교육을 받지 못한 성인들을 대상으로 초등 5,6학년에 해당하는 성인문해교실 한글감동반을 개설해 1년간 운영할 계획이다.

한글감동반은 한글만 교육했던 기존의 한글교실의 운영방식에서 벗어나 국어, 수학, 영어, 미술, 음악 등 여러 교과목을 통합·운영하며 특별활동과 재량활동, 체험학습 등을 통해 학습자들에게 새롭고 다채로운 학습의 기회를 제공한다.

이 과정을 이수하게 되면 검정고시를 거치지 않아도 초등학교 졸업 학력 인정서를 교부받을 수 있다.

신청자격은 초등학력이 없는 만18세 이상의 성인으로 교육기간은 오는 2월 1일부터 2019년 2월 28일까지 주3회 6시간(매주 월,수,목 오후 2시∼4시)으로 진행된다.

교육비는 무료이다.

수강신청은 오는 25일까지 양주시 덕계학습관에서 방문접수를 통해 진행되며, 선착순으로 25명을 모집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양주시 평생학습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양주시 교육진흥원, 덕계학습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초등학력 인정 문해교실 한글감동반이 학력 취득에 어려움이 많았던 비문해자들에게 희망이 되길 바란다”며 “공부에 전념 할 수 있도록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 등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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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1-16 14: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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