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양평군, ‘일자리 안정자금’ 홍보에 적극 나서 - 12개 읍면사무소에 접수창구 설치, 현수막·배너·리플릿 등 배포
  • 기사등록 2018-01-16 11:59:00
기사수정
    일자리 안정자금 지원사업
[시사인경제]양평군은 최저 임금 인상에 따른 소상공인과 영세 중소기업 등의 경영부담을 완화하고 노동자들의 고용불안 해소를 위해 정부에서 시행하는 ‘일자리 안정자금’에 대한 홍보에 적극 나섰다.

정부에서 올해부터 본격 시행하는 ‘일자리 안정자금’은 직원 30명 미만을 고용한 사업주에게 노동자 1명당 월 최대 13만원씩 지원하는 제도이다. 하지만, 과세소득 5억원 초과 고소득 사업주, 임금 체불 명단 공개 사업주, 국가 등으로부터 인건비 재정지원을 받고 있는 사업주, 30인 미만 인위적 고용 조정 사업주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 요건은 △근로자 1인당 월평균 보수액이 190만원 미만 △1개월 이상 고용 △최저임금 준수, 고용유지 △고용보험에 가입돼 있어야 한다. 단, 고용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경우에도 합법적으로 취업한 외국인, 5인 미만 농림업 종사자 등은 신청가능하다.

지원금 신청은 4대 사회보험공단 지사나 고용노동부 지역 고용센터, 일자리 안정자금 홈페이지를 통한 신청과 읍면사무소에서 오프라인 신청(방문, 우편, 팩스)도 가능하며, 1월 급여가 지급된 이후에 신청가능하다.

양평군은 부군수를 단장으로 하는 ‘일자리 안정자금 지원단’을 구성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12개 읍면사무소에 안정자금 접수창구를 설치하고, 현수막·배너·리플릿 등을 배포했으며, 각종 고지서에 안내문 홍보 및 관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안내문 우편발송도 완료했다.

군 관계자는 “관내 소상공을 대상으로 우편발송에 그치지 않고 사업안내 전화 홍보 및 각종 단체회의 시 일자리안정자금을 설명해 사업주가 제도를 몰라 지원금을 받지 못하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2.dadamedia.net/news/view.php?idx=38136
  • 기사등록 2018-01-16 11:59:00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2025 을지연습" 오산시에 바란다 오늘부터 오산시는 나흘간의 일정으로 ‘2025 을지연습’을 실시한다. 국가적 차원의 비상 대비 훈련이지만, 그 의미와 효과는 결국 지역 현장에서의 실천 여부에 달려 있다. 이번 훈련은 단순히 중앙정부의 지침에 따라 움직이는 의례적 행사에 그쳐서는 안 된다. 오산시가 이번 을지연습을 통해 진정으로 점검해야 할 것은 시민 안전...
  2. 김승원 의원, 용인-과천 고속도로 지하화 사업 예타 선정 환영 더불어민주당 김승원 국회의원(수원갑, 경기도당 위원장)은 20일 용인~수원~과천 구간을 잇는 지하고속도로 사업인 ‘용인-과천 지하고속도로 신설사업’이 정부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된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기획재정부는 전날 열린 2025년 제8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용인-과천 지하고속도로 신설사...
  3. 김동연도지사 “하남교산 신도시, 대한민국 대표 ‘AI시티’로 만들겠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하남 교산 신도시가 대한민국 AI 산업을 선도하는 핵심 거점이 되도록 모든 역량을 총동원하겠다”고 밝혔다.김동연 지사는 21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지속가능 미래도시와 국가 AI 경쟁력 강화’ 토론회에서 축사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 김동연 지사는 “AI는 이제 단순한 산업 혁신 도구를 넘어서...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