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천시 이동면장, 장암3리 오지마을 방문 주민 격려 |
|
[시사인경제]포천시 이한원 이동면장은 15일 장암3리 여우재 마을을 방문해 극빈가정에 위문품을 전달하고 주민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장암3리 마을은 이동면내에서도 가장 외진 곳에 위치한 곳으로 대중교통도 거의 없어 교통이 아주 불편하고, 승진사격장에서의 각종 군부대 훈련으로 인해 피해를 많이 받고 있는 지역이다. 또한 이동면에서 유일하게 경로당이 없는 마을이다.
이번 마을 방문은 이러한 각종 어려움을 겪으며 소외된 주민들을 격려하고, 갑자기 떨어진 기온으로 인한 어르신들의 건강 상태와 불편한 사항들이 없는지를 확인하고자 이뤄졌다.
장암3리 장모 어르신은 “추운날씨에도 외진 우리 마을에 직접 방문ㅐ서 아낌없는 위로와 격려를 해주신 면장님께 너무 감사드린다”며 환한 미소와 함께 고마움을 전했다.
장암3리 송태호 이장은 “우리 마을을 방문ㅐ 용기를 북돋아주고 격려해주신 면장님께 감사드리며, 우리 이동면을 행복한 마을로 잘 이끌어 주시길 바란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한원 면장은 “연일 계속되는 한파로 인해 어르신들의 건강관리를 당부하며, 우리지역에서 소외된 곳곳을 방문해 주민들이 소외감을 느끼지 않도록 노력하겠으며, 주민들과 소통의 시간을 자주 갖는 등 적극적인 행정을 펼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