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국계법 개정으로 도내 공장 증설 물꼬 트여 - 경기도, 정부상대로 규제완화 설득. 일부 반영 이끌어 내
  • 기사등록 2014-06-12 08:23:00
기사수정

 【경기인뉴스】녹지·관리지역 안에 있는 기존공장의 경우 건폐율이 기존 20%에서 40%로 2년간 확대됨에 따라 경기도내 건폐율 제한으로 투자를 미뤄왔던 많은 기업들의 공장증설이 가능하게 됐다.

 

 

12일 경기도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지난 9일 녹지·관리지역 안에 있는 기존공장의 건폐율 완화 등을 골자로 하는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이하 ‘국계법’이라 함) 시행령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
 
이번 개정안은 지난 2009년 7월부터 2013년 7월까지 시행된 한시적 규제완화의 연장 성격으로 경제활성화를 위한 9개 조항의 11개 규제개선조치가 담겨있다고 도는 설명했다. 
 
국계법 제정 이전 40~60%까지 건폐율을 적용받았던 기업들이 용도지역 세분화 이후 건폐율이 20%로 축소되어 공장증설에 많은 어려움이 발생함에 따라 국토부는 한시적 규제완화(건폐율 40%) 조치로 이들 기업에 대한애로를 해결해 주었으나, 지난해 7월 한시적 규제완화 조치가 종료되면서 건폐율이 다시 20%로 제한되어 공장 증설에 어려움을 겪었었다.
 
도는 이번 조치로 생산량 증가나 수출계약 등으로 공장증설이 필요함에도 건폐율제한으로 투자를 미뤄왔던 많은 기업들이 공장증설이 가능해졌으며, 특히 용인시 T사의 경우 시행령 개정과 동시에 약 1,300억 원의 시설투자와 265명의 새로운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밖에도 이번 개정안은 용도지역 변경으로 업종제한을 받게 된 기존공장에 대해 오염물질 배출수준이 현재와 같거나 낮아지는 경우, 시설을 증설 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내용도 포함됐다.
 
실제로 화성시 Y사의 경우 공장 연료를 기존 벙커C유에서 도시가스로 변경하면서 대기오염물질 배출을 하지 않게 돼 공장증설이 가능하게 됐다. 도는 Y사의 경우 40억 원 이상의 신규투자와 15명의 일자리 창출이 발생할 것으로 보고 있으며 Y사와 유사한 기업이 화성시만 해도 25개 업체 이상 파악되어 이들 기업의 신규투자도 기대하고 있다.
 
이번 규제개선을 위해 경기도 도시주택실에서는 국토교통부를, 규제개혁추진단은 국무총리실 산하 민관합동규제개선추진단과 국무조정실을 상대로 건의를 계속해왔다. 도는 기업전수조사와 시군, 경제단체, 그리고 도민들로부터 받은 350건의 기업관련 건의사항을 토대로 건폐율과 용도지역 업종제한 규제를 핵심규제로 분류 규제개선 필요성을 설득했었다.
 
경기도 관계자는 “경기도의 의견이 개정안에 많이 반영돼 다행”이라며  “농림•자연환경보전지역까지 한시적 건폐율 완화지역 확대, 계획관리지역에 한해 건폐율 60%적용, 국계법에서 정한 기존공장의 기준일을 2002년 12월 31일에서 2013년 12월 31일로 확대 하는 등의 건의를 지속적으로 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2.dadamedia.net/news/view.php?idx=3800
  • 기사등록 2014-06-12 08:23:00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구리시, 자연 재난 대비 `인명피해 우려 지역` 집중점검 나서 구리시는 본격적인 집중호우와 태풍 등 여름철 자연재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난 4월 9일 인창동과 갈매동 일대 인명피해 우려 지역을 대상으로 현장점검을 했다고 밝혔다.이번 점검은 최근 기후변화로 국지성 폭우가 빈번해짐에 따라 침수 위험이 큰 주요 도로 인근의 안전관리 현황을 사전에 점검하고, 차량 침수 및 인명 사고를...
  2. 의정부시, 파크골프장 늘려 건강도시 만든다 의정부시가 급증하는 파크골프 수요에 대응해 생활체육 인프라 확충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4월 10일 부용터널 및 장암 파크골프장 일대를 찾아 조성 현황과 보행환경 개선 사항을 점검했다. 부용터널 상부공간을 비롯해 도시 곳곳에서 파크골프장 조성사업이 본격화되면서 시민이 일상 가까이에서 운동을 즐길 수 있는 환경도 점차 확대...
  3. 과천시,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평가 `4년 연속 최고등급(SA)` 달성 과천시는 `2026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4년 연속 최고 등급인 SA를 획득했다고 10일 밝혔다.이 평가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해 공약 이행률과 소통 수준 등을 종합 분석하는 전국 단위 평가이다.특히, 과천시는 민선8기 기간 중 연 1회씩 총 4회의 평가에서 모두 최고등급인 SA를 획득했으며, 2025년 12월 말 기.
  4. 시흥시, 재난 피해주택 신축 지원 맞손…신속한 주거 안정 지원 힘써 시흥시는 각종 사회재난 및 자연재난으로 피해를 본 주민의 신속한 주거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시흥지역 건축사회와 `재난 피해주택 신축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지난 4월 9일 다슬방에서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시흥시와 시흥지역 건축사회 간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해 재난 피해주택의 신속한 복구를 지원하고자 추진됐다.협약에 따라 시.
  5. 하남 도심 곳곳이 `평생교육 캠퍼스`…33만 시민의 일상이 배움이 된다 하남시(시장 이현재)가 2026년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한 `경기도형 평생학습도시 교육캠퍼스 조성사업` 공모에서 남부권 대표 도시로 최종 선정됐다.이번 공모는 경기도 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남부와 북부 권역에서 각 1개 도시만을 선발하는 엄격한 심사를 거쳤으며, 하남시는 도비 2억 4천 900만 원을 확보하게 됐다.아울러 하...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