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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산시립지역아동센터 다문화합창단 라온제나
[시사인경제]오산시는 2018년 아동들의 꿈과 희망을 키워주기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펼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오산시는 보호자 부재 및 양육능력 미약 등으로 보호가 필요한 아동을 위해 현재 5개의 공동생활가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가정위탁 보호를 받고 있는 아동들에게 매달 150,000원씩 양육비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아동들을 위해 관내 11개소의 지역아동센터를 운영해 지역사회 연계를 통해 다양한 교육, 정서, 문화, 보호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으며, 저소득층 아동의 사회진출 시 학자금, 취업, 창업, 주거 마련 등에 소요되는 초기비용 마련을 위해 월4만원까지 추가 적립금을 매칭해주는 디딤씨앗통장 지원 및 결식우려아동을 위해 G드림카드, 도시락·부식배달, 단체급식소 이용지원 등 저소득 아동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제공하고 있고, 오는 9월부터는 만0∼5세 아동을 대상으로 월10만원의 아동수당을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오산시립지역아동센터 다문화합창단 “라온제나”를 운영·지원함으로써 다문화 어린이들이 언어·문화적 차이를 극복하고 건강한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자존감을 북돋아 주는 사업을 주도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또한, 아동의 참여권을 보장하고 아동 중심의 시정 추진을 위해 “어린이·청소년의회”를 2017년 62명에서 2018년 163명으로 확대·운영하고 있으며, 시 정책이 아동에게 실질적으로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고 평가하기 위한 아동영향평가“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오산시는 아동 권리 보호를 위한 “옴브즈퍼슨 활성화”, 시청사를 시민과 아동이 공유할 수 있도록 “키즈맘 테마파크 조성사업”, 아동의 상상력을 반영한 “꿈의 놀이터 조성사업” 등 아동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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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1-15 11: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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