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연말은 예약이 집중돼 검진이 어려우니, 9월안에 꼭! 받으세요 - “무료 국가 암검진” 선택이 아닌 필수 입니다!
  • 기사등록 2018-01-15 10:56:00
기사수정
    2018년 무료 국가 암검진 안내
[시사인경제]광주시보건소는 15일 국민 사망원인 1위인 암을 조기에 발견해 암의 치료율을 높이기 위한 ‘국가 암 검진’을 연중 실시한다고 밝혔다.

국가 암 검진 사업은 인구 및 질병 구조의 변화로 암 환자가 매년 증가하고 있고 이로 인한 경제적 부담이 발생하는 것을 막고 조기에 암을 발견해 치료를 유도함으로써 완치율을 높이고 사망률은 낮추기 위해 추진된다.

올해 암 검진 대상자는 짝수년도 출생자이며 암 종별 검진대상은 △위암과 유방암 만 40세 이상 △자궁경부암은 만 20세 이상 여성 △간암은 만40세 이상 간암 발생 고위험군 대상으로 연2회(6개월) △대장암은 매년 만 50세 이상으로 분변잠혈검사(대변검사)를 실시한다.

검진은 국가 암 검진기관으로 지정받은 전국 의료기관 어디서나 검진을 받을 수 있다. 국가 암 검진대상자는 의료급여수급권자 및 건강보험 가입자 중 2017년 11월 기준 직장 8만9천원 지역 9만4천원 이하 납부자가 해당되며 암 검진 비용은 무료이다. 건강보험납부액 상위 50% 대상자는 본인부담 10%을 부담하면 된다.

검진을 받을 경우 검진 전날 저녁 9시부터 금식하고 아침 공복 상태로 방문해야 하며 대장암 검진자는 대변을 은행 알 만큼 가져와야 검진이 가능하다.

또한, 건강보험가입자 중 무료 국가 암 검진 대상자가 당해연도 암 검진을 통해 암을 확진 받을 경우 급여본인부담금을 최대 200만원 지원받을 수 있으며 의료급여수급권자는 당연 선정으로 본인부담금을 최대 220만원까지 암환자 의료비지원 사업 안내에 따라 3년간 지원 받을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건강보험 가입 대상자 중 국가에서 실시하는 무료 암 검진을 받지 않고 개인적으로 검진비를 부담해 검진했을 경우 암환자 치료비 지원 혜택을 받지 못하는 사례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며 “건강도 챙기고 치료비 지원 혜택도 받을 수 있도록 꼭 국가 암 검진을 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2.dadamedia.net/news/view.php?idx=37977
  • 기사등록 2018-01-15 10:56:00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2025 을지연습" 오산시에 바란다 오늘부터 오산시는 나흘간의 일정으로 ‘2025 을지연습’을 실시한다. 국가적 차원의 비상 대비 훈련이지만, 그 의미와 효과는 결국 지역 현장에서의 실천 여부에 달려 있다. 이번 훈련은 단순히 중앙정부의 지침에 따라 움직이는 의례적 행사에 그쳐서는 안 된다. 오산시가 이번 을지연습을 통해 진정으로 점검해야 할 것은 시민 안전...
  2. 김승원 의원, 용인-과천 고속도로 지하화 사업 예타 선정 환영 더불어민주당 김승원 국회의원(수원갑, 경기도당 위원장)은 20일 용인~수원~과천 구간을 잇는 지하고속도로 사업인 ‘용인-과천 지하고속도로 신설사업’이 정부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된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기획재정부는 전날 열린 2025년 제8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용인-과천 지하고속도로 신설사...
  3. 김동연도지사 “하남교산 신도시, 대한민국 대표 ‘AI시티’로 만들겠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하남 교산 신도시가 대한민국 AI 산업을 선도하는 핵심 거점이 되도록 모든 역량을 총동원하겠다”고 밝혔다.김동연 지사는 21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지속가능 미래도시와 국가 AI 경쟁력 강화’ 토론회에서 축사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 김동연 지사는 “AI는 이제 단순한 산업 혁신 도구를 넘어서...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