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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1동 복지협의체, 홀몸어르신 찾아가는 생신 잔치 열어 - 홀몸어르신 2분의 뜻깊은 100번째, 90번째 생신 잔치
  • 기사등록 2018-01-15 10: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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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천시청
[시사인경제]부천시 상1동 복지협의체는 지난 11일 자생봉사단과 연계해 100번째와 90번째 생신을 맞으신 홀몸어르신 댁을 직접 찾아가 작지만 따뜻한 생신 잔치를 열었다.

이 날 상1동 복지협의체와 자생봉사단 위원 8명은 생신 케이크와 장수를 의미하는 선인장, 손편지까지 의미있고 정성이 가득 담긴 선물을 전달하고 생신축하를 하며 담소를 나누는 정겨운 시간을 보냈다.

100번째 생신을 맞으신 어르신은 “언제가 생일인지도 잊고 지낼만큼 하루하루가 무료한데, 바쁜 사람들이 시간을 내어 직접 찾아와 생일잔치를 열어주니 너무 고맙다”며 두 손을 꼭 붙잡고 연신 고마움을 전했다.

임민자 자생봉사단 회장은 “100세와 90세라는 고령임에도 건강하게 지내는 모습을 보니 존경스럽고 참 감사하다. 동네 어르신들을 직접 살피고 축하해 드리는 자리에 참여할 수 있어 보람되고 기쁘다”고 말했다.

이종열 복지협의체 위원장은 “홀몸어르신이 점점 늘어나고 있는 요즘, 외로운 어르신들을 직접 뵙고 축하의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너무 기쁘다. 사각지대의 소외된 이웃들을 적극 찾고 나눔을 실천하는 상1동 복지협의체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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