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안산시 초지동행정복지센터는 동절기를 맞아 복지수급대상자 중 중점관리대상 392가구 562명에 대한 일제조사를 15일부터 오는 3월말까지 두 달 반 동안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수조사는 독거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에 대한 실질적인 복지서비스 제공 계획 수립을 위해 마련됐다.
동은 이번 조사를 토대로 대상자별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한 기초자료 구축과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따른 사례관리지원을 활성화시킬 방침이다.
또한 초지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번 전수조사에서 위기가구가 발견되면 공적서비스 신청지원이나 민간서비스를 연계하는 등 초지동 복지사회 구현에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
김장석 초지동장은 “이번 전수조사를 통해 취약계층 등 중점관리대상자에 대한 실질적인 욕구를 파악해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