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1인 제조기업 ‘메이커스’를 아시나요? 도, New Makers Korea 개최 - 국내 20여개 유통 관련 MD들이 경기지역 메이커스 40팀 판로 지원
  • 기사등록 2018-01-15 08:43:00
기사수정
    경기도청
[시사인경제]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이 1인 제조기업 판로 확대를 위해 오는 16일 의정부 신세계백화점 문화홀에서 '뉴 메이커스 코리아(New Makers Korea, 이하 NMK)’를 개최한다.

메이커스(Makers)는 창의성과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기획부터 제작까지 자신에게 맞는 제품을 맞춤형으로 제작하는 ‘1인 제조기업’을 말한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이번 NMK에는 버려진 자전거, 자동차 등의 부속품을 이용한 업사이클 디자인 업체인 ‘세컨드비’, 카본을 이용한 아웃도어 제품을 생산하는 ‘카본필드’ 등 패션·잡화, 생활·리빙 분야 총 40여 팀이 참가한다.

제품 전시를 비롯해 MD와의 상담, 테스트 마켓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특히, AK플라자, 현대백화점, 레이틀리코리아, NS홈쇼핑 등 20여명의 유통 MD들이 참여해 맞춤형 컨설팅과 피드백도 제공할 예정이다.

테스트마켓은 유통 MD와 참여 브랜드를 대상으로 가상 코인을 활용해 실제 시장에서 제품이 얼마나 상품성이 있는지를 판단해보는 프로그램으로 가장 많은 코인을 획득한 브랜드에 시상을 진행할 예정이다.

경기도 관계자는 “그동안 양질의 제품을 생산했지만 마케팅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었던 다수의 메이커스에게 이번 행사가 새로운 판로를 개척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면서 “New Makers Korea가 도를 대표하는 메이커스 판로 지원행사가 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2.dadamedia.net/news/view.php?idx=37914
  • 기사등록 2018-01-15 08:43:00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뿌리 깊은 20년, 더 큰 가치를 향한 변화의 시작 지난 15일, 컨벤션 더 힐에서 한국카네기 CEO클럽 화성오산 총동문회 제19대·20대 총동문회장 이·취임식이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약 200여 명의 동문과 내빈이 함께한 가운데, 화성오산 카네기가 걸어온 20년의 역사와 앞으로의 새로운 도약을 함께 다짐하는 의미 깊은 자리로 마련됐다.이번 이·취임식의 하이라이트는 ...
  2. 초록우산 화성후원회, 2025년 정기회의 개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화성후원회가 지난 17일 저녁 6시 30분, 오산시 외삼미로에 위치한 구운갈비에서 2025년 정기회의 및 송년 만찬을 열고 연간 사업 성과와 내년도 지원 계획을 확정했다.  이날 만찬은 설동옥((주)향남월드마트) 대표이사와 이성민(에스엠로지텍) 대표 운영위원이 식사와 차를 스폰서로 제공했으며, 행사에 참석한 회원 ...
  3. <오산천의 오늘과 내일> 토론회서 시 집행부 정면 비판 오산시의 생태적 허파이자 시민의 쉼터인 오산천이 무분별한 인위적 개발로 심각하게 훼손되고 있다는 비판이 공개 석상에서 쏟아졌다. 지난 18일 오후 2시, 오산시의회 전예슬 의원 주관으로 열린  토론회에는 시민 50여 명이 참석해, 현 오산시가 추진 중인 오산천 정비 사업을 강도 높게 성토했다. 이날 토론회는 오산천 개발의 문제점...
  4. [사설] 오산시 행정, 더 이상 변명으로 버틸 수 없다 오산시 행정이 위험 수위에 도달했다. 명분을 잃은 사업, 책임을 회피한 조직, 시민을 외면한 안전 대응 세 가지가 동시에 무너지고 있다.  지난 19일 제298회 정례회에서 성길용 오산시의회 의원의 7분 간의 자유발언은 감정적 발언이 아니라 행정 실패를 더 이상 감출 수 없다는 증거다. 문제는 단순하다. 오산시는 지금 무엇을 위해 예산...
  5. [기획특집②]27만 시민·7명의 의회… 오산 대표성을 재설계하라! 인구 증가 속도가 빠른 오산시의 의원 정수 확대 논쟁이 지역 내 뿐 아니라 지방자치 제도 전반의 문제로 확산되고 있다. 특히 타 지역과의 비교에서 오산시의 대표성 지표가 불리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제도 개선 필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인구 대비 의원 수’는 한 지역의 지방의회 대표성이 얼마나 촘촘하게 확보되는지를 가...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