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국제로타리 3600지구 안성로타리 클럽, 공적 제도권 밖 소외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500만원 기부
  • 기사등록 2018-01-12 14:35:00
기사수정
    안성 로타리클럽 소외계층 의료비 지원금 전달식
[시사인경제]안성 로타리클럽은 지난 11일, 소외계층 의료비 지원에 써달라며 성금 500만원을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에 전달했다.

안성 로타리클럽은 실직 등 갑작스러운 위기 사유로 몸이 아파도 도움받을 길이 없어 치료 받지 못하는 대상자가 늘어나고 있다는 안타까운 사연을 접한 뒤 매년 안성병원에 의료비를 후원하고 있다.

임교준 회장은 “안성시 관내에서 돈이 없어 치료받지 못하는 사람은 없어야 한다”며, “건강해야만 자립도 가능한만큼 의미 있는 사업에 적극 후원하겠다”며 지원 의지를 나타냈고, 김용숙 원장은 “안성 로타리클럽과 안성병원이 인연을 맺게 돼 감사하게 생각한다. 귀한 성금을 목적에 맞게 소중하게 쓰겠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달했다.

이 기금은 공적 지원을 받을 수 없는 위기 대상자의 치료비를 지원하는데 쓰여질 계획이며, 안성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읍·면·동 포함)와 협력해 대상자를 발굴하고 전문가 심의를 거쳐 지원해나갈 방침이다.

안성 로타리클럽은 2016년 1월부터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과 MOU를 체결하고 관내 취약마을을 매월 정기적으로 방문해 무료진료를 진행하고 있으며, 경계선 사각지대 의료비까지 지원하는 등 관내 의료 소외예방에 앞장서고 있어 지역내 귀감이 되고 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2.dadamedia.net/news/view.php?idx=37895
  • 기사등록 2018-01-12 14:35:00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김승원 의원, 용인-과천 고속도로 지하화 사업 예타 선정 환영 더불어민주당 김승원 국회의원(수원갑, 경기도당 위원장)은 20일 용인~수원~과천 구간을 잇는 지하고속도로 사업인 ‘용인-과천 지하고속도로 신설사업’이 정부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된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기획재정부는 전날 열린 2025년 제8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용인-과천 지하고속도로 신설사...
  2. 김동연도지사 “하남교산 신도시, 대한민국 대표 ‘AI시티’로 만들겠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하남 교산 신도시가 대한민국 AI 산업을 선도하는 핵심 거점이 되도록 모든 역량을 총동원하겠다”고 밝혔다.김동연 지사는 21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지속가능 미래도시와 국가 AI 경쟁력 강화’ 토론회에서 축사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 김동연 지사는 “AI는 이제 단순한 산업 혁신 도구를 넘어서...
  3. 경기도 ‘미군 반환공여구역 개발 활성화 방안’ 국회 토론회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반환공여구역 개발은 ‘희생에 대한 보상’을 넘어 대한민국 경제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만드는 ‘투자’”라며 총 3천억 원 규모의 개발기금 조성, 지방도 9개 노선 신설 등 교통인프라 개선, 선제적 규제 개선 등 반환공여구역 개발에 대한 구체적 정책방향을 밝혔다. 김동연 지사는 25일 국회도서.
  4. 경기도, 세금탈루 회피 등 부동산 거래 거짓신고자 546명 적발 경기도는 올해 2월부터 7월까지 31개 시군의 부동산 거짓 신고 의심 사례 3,056건을 특별 조사한 결과, 납세 의무 회피 등의 목적으로 부동산 거래를 거짓 신고한 546명을 적발해 총 8억 8,930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고 26일 밝혔다.도는 업·다운 계약 신고, 계약일 거짓 신고, 특수 관계(친인척) 간 매매 신고, 거래 대금 확인 불가 등 거짓 .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