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인뉴스】오산시(시장 곽상욱)는 공사현장에서 발생되는 비산먼지와 건설폐기물로 인한 환경오염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지난 5월 한달간 공사현장을 대상으로 ‘비산먼지 및 건설폐기물 집중점검’을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
이번 점검은 최근 고농도의 중국발 미세먼지가 자주 발생함에 따라 미세먼지 주요 발생원인인 비산먼지 관리 강화 필요와 건설현장 내 보관·방치하고 있는 폐기물 등의 오염물질 관리소홀 등으로 인해 발생하는 환경오염 피해를 예방하고자 실시됐다.
46개소의 공사현장을 대상으로 한 이번 점검결과 비산먼지 발생사업장 미신고 및 방지시설 비정상 가동행위 5개소, 폐기물 부적정 처리 1개소 등 총 6개소의 위반사항(위반율 13%)을 적발했다.
시는 적발대상중 비산먼지 방지시설 비정상 가동행위 등 고의성이 있는 공사현장 3개소는 고발조치하고 나머지 3개소는 사안의 경중에 따라 과태료 처분과 함께 개선명령을 내렸다.
시 관계자는 “향후에도 비산먼지 및 건설폐기물 발생 취약 공사현장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지도·점검으로 자율적 환경개선을 유도해 비산먼지 발생 민원을 사전에 예방하고 깨끗한 대기조성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