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힐링공간 휴카페 개소식

[시사인경제]고양시 토당청소년수련관은 지난 10일 청소년 힐링공간 ‘휴카페’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고양시청소년재단, 토당청소년수련관, 청소년상담복지센터, 한국스카우트연맹, 시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청소년 힐링공간 ‘휴카페’는 경기도와 고양시의 지원(8천만 원)으로 지역 내 청소년시설과 공공시설의 유휴 공간을 활용, 청소년의 창의 이용시설로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청소년들이 몸과 마음을 치유 받고 창의적인 발상을 떠올릴 수 있도록 수련관 1∼3층의 유휴공간에 휴식과 놀이, 문화를 즐길 수 있는 테마별 공간으로 조성됐다.

1층은 가상현실체험에서부터 첨단 게임까지 즐길 수 있는 놀이터가, 2층은 소규모 동아리 활동, 스터디 등이 가능한 북 카페로 꾸며졌으며 3층은 또래 청소년들끼리 소통할 수 있는 휴식 공간으로 구성됐다.

토당청소년수련관은 앞으로 ‘휴카페’를 통해 게임 대회, 북 콘서트, 취미활동, 안전 교육 등 다양한 청소년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