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기사수정
    오산시청
[시사인경제]오산시는 2018년도 저소득 한부모가정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여성가족부와 경기도에서 지원하는 아동양육비, 초·중·고교생 학습재료비 등 의무사업 외에 체험학습비, 무료건강검진, 아동자립지원계좌, 동절기 연료비 등을 전액 시비로 지원할 예정이다.

주요사업 내용으로 체험학습비는 2018년 신규사업으로 초·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한부모가정 자녀에게 체험학습비 3만원(연1회)을 지원하게 되며, 무료건강검진은 한부모가정에 매년 관내 병원에서 일반 및 부인과 건강검진비 5만원을 지원하게 되는데 2017년도에는 40명이 혜택을 받을 수 있었다.

아동자립지원계좌는 한부모가정 아동의 대학교 학자금 및 주거마련을 위해 한부모 아동-오산시 1:1 매칭 펀드를 개설해 월 3만원씩 지원하고 있으며, 현재 200여명이 가입돼 있다.

또한 동절기 연료비는 한부모가정의 실내온도 유지를 위해 연 1회, 세대당 10만원을 지원하며 2017년도 550명, 5천5백만원을 집행했다.

전욱희 가족보육과장은 “사회적 약자인 한부모가정이 자녀를 양육하며 자립할 수 있도록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2.dadamedia.net/news/view.php?idx=37850
  • 기사등록 2018-01-12 11:20:00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뿌리 깊은 20년, 더 큰 가치를 향한 변화의 시작 지난 15일, 컨벤션 더 힐에서 한국카네기 CEO클럽 화성오산 총동문회 제19대·20대 총동문회장 이·취임식이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약 200여 명의 동문과 내빈이 함께한 가운데, 화성오산 카네기가 걸어온 20년의 역사와 앞으로의 새로운 도약을 함께 다짐하는 의미 깊은 자리로 마련됐다.이번 이·취임식의 하이라이트는 ...
  2. 초록우산 화성후원회, 2025년 정기회의 개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화성후원회가 지난 17일 저녁 6시 30분, 오산시 외삼미로에 위치한 구운갈비에서 2025년 정기회의 및 송년 만찬을 열고 연간 사업 성과와 내년도 지원 계획을 확정했다.  이날 만찬은 설동옥((주)향남월드마트) 대표이사와 이성민(에스엠로지텍) 대표 운영위원이 식사와 차를 스폰서로 제공했으며, 행사에 참석한 회원 ...
  3. <오산천의 오늘과 내일> 토론회서 시 집행부 정면 비판 오산시의 생태적 허파이자 시민의 쉼터인 오산천이 무분별한 인위적 개발로 심각하게 훼손되고 있다는 비판이 공개 석상에서 쏟아졌다. 지난 18일 오후 2시, 오산시의회 전예슬 의원 주관으로 열린  토론회에는 시민 50여 명이 참석해, 현 오산시가 추진 중인 오산천 정비 사업을 강도 높게 성토했다. 이날 토론회는 오산천 개발의 문제점...
  4. [사설] 오산시 행정, 더 이상 변명으로 버틸 수 없다 오산시 행정이 위험 수위에 도달했다. 명분을 잃은 사업, 책임을 회피한 조직, 시민을 외면한 안전 대응 세 가지가 동시에 무너지고 있다.  지난 19일 제298회 정례회에서 성길용 오산시의회 의원의 7분 간의 자유발언은 감정적 발언이 아니라 행정 실패를 더 이상 감출 수 없다는 증거다. 문제는 단순하다. 오산시는 지금 무엇을 위해 예산...
  5. [기획특집②]27만 시민·7명의 의회… 오산 대표성을 재설계하라! 인구 증가 속도가 빠른 오산시의 의원 정수 확대 논쟁이 지역 내 뿐 아니라 지방자치 제도 전반의 문제로 확산되고 있다. 특히 타 지역과의 비교에서 오산시의 대표성 지표가 불리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제도 개선 필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인구 대비 의원 수’는 한 지역의 지방의회 대표성이 얼마나 촘촘하게 확보되는지를 가...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