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의정부시는 11일 6급 이하에 대한 승진임용과 6급 무보직 이하 직원에 대한 전보인사를 단행했다. 지난 10일 6급 팀장 77명에 대한 전보인사를 포함해 6급(무보직) 이하 승진자 43명 및 전보자 90명, 신규임용자 35명 등 총 245명에 대한 정기인사이다.
특히, 이번 정기인사는 성과중심의 책임행정을 구현하고, 주민밀착행정을 실현하면서 열심히 일하는 직원들이 우대받는 조직문화를 정착시키는데 초점을 뒀다.
팀장 보직의 경우 민선6기 시정의 가시적인 성과 달성을 위해 주요현안업무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공정하고 투명한 6월 지방선거사무를 안정적으로 치를 수 있도록 개인의 역량과 그 간의 업무성과를 토대로 경험 및 업무능력, 직무 적합도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부여했다.
또한, 직원 전보의 경우 2년 6개월 이상 장기재직자는 부득이하게 주요현안사업의 계속추진을 위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전보를 원칙으로 해 조직의 활력을 제고하면서도, 조직 안정과 성과달성을 위한 인재를 적재적소에 배치해 행정수요에 적절히 대응할 수 있도록 했으며, 승진자는 우선 전보해 조직 활성화 및 직원 사기 진작을 도모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인사는 능력과 성과중심의 인사배치를 원칙으로 확립함과 동시에 장기간 본연의 업무를 성실하게 수행해 온 직원들을 우대해 일하는 조직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인사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