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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시, 지역 상권 활성화 할 ‘상권골목축제’ 추진 - 사업 아이디어 오는 15일부터 26일까지 공모
  • 기사등록 2018-01-11 14:2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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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천시청
[시사인경제]과천시가 상권골목축제 사업을 오는 15일부터 26일까지 공모한다. 올해 처음 진행하는 이번 공모는 중앙동, 별양동 지역을 중심으로 한 상권가의 특화성을 강화하고 방문객 유입을 위한 것으로, 상인과 주민들이 직접 기획하고 실행하는 행사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있다.

과천시는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상인과 시민들의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한 소규모 축제를 정착시키고, 이로써 지역경제 활성화를 모색해나갈 방침이다. 이에 따라, 이번 공모에도 단일 행사보다는 월별 또는 분기별로 추진할 수 있는 정례화 된 소규모 축제를 더욱 권장하고 있다.

공모에는 과천 시민 또는 관내에 사업장 및 학교 등이 있는 생활기반자로서, 3명 이상의 모임 또는 단체 등을 두고 있으면 신청이 가능하다. 공모 분야는 4월부터 11월까지의 기간 내에 진행 할 수 있는 소규모 문화행사와 스토리텔링 투어, 방문객 체험, 점포 이벤트 등이다. 사업 예산은 총 3천 2백만 원으로 1개 사업 당 최대 400만 원까지 지원하며, 신청자도 보조금의 10% 이상을 자부담해야 한다.

신청 희망자는 과천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공고문과 신청서를 다운받아 숙지하고, 작성해 오는 26일까지 과천시 창업상권활성화센터(그레이스호텔 6층)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이와 관련해 과천시 창업상권활성화센터에서는 사전 상담을 진행하고 있으며, 반드시 사전 상담을 받고 신청해야 한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상인 및 시민 여러분께서 지역에 대한 애정과 상권 운영경험을 바탕으로, 신선한 아이디어를 제안해주시기를 기대한다”며 “우리 과천시만의 특화된 문화를 형성하고, 명소화해 활기 넘치는 도시로 만들어가자”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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