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포천시농업기술센터는 외래·돌발병해충(미국선녀벌레, 꽃매미 등) 및 과수 병해충 공동방제를 위한 신청을 오는 2월 14일까지 받는다.
지난해에는 외래·돌발병해충에 대해 389ha 면적에 대해 방제비를 지원했고, 과수 가지검은마름병에 대해서는 137ha(129농가)에 지원했다.
미국선녀벌레와 꽃매미 등은 알에서 부화하는 시기에 공동 집중방제를 해야 초기에 피해를 줄일 수 있고, 방제 시 인근 공원 및 산림도 동시에 방제해야 농경지 피해를 차단할 수 있다. 또, 과수 가지검은마름병은 전염속도가 빨라 적기 방제를 못하면 과수원을 폐원해야 하는 무서운 병으로 반드시 적기에 예방적 방제를 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적기 방제를 위한 지속적인 예찰로 병해충 피해를 최소화해 농가의 안정적인 소득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신청을 원하는 농가는 꼭 신청 당부 드리며, 의심증상이 나타나면 신속하게 농업기술센터에 신고할 것”도 당부했다.
방제비 지원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포천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www.pcns.or.kr) 공지사항을 확인하거나 기술보급과 식량작물팀(031-538-3804)로 문의 후 직접 관련 서류(농업경영체 등록확인서)를 지참해 방문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