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인뉴스】곽상욱 새정치민주연합 오산시장 후보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집계결과 44.261표(59.4%)를 얻어 이권재 25,708표(34.5%), 최인혜 4,559표(6.1%) 후보등을 제치고 재선에 성공했다.
곽 당선인은 "저의 승리는 오산시민의 승리이자 비방과 험담 없는 상식과 원칙의 승리입니다."라고 말문을 연뒤, "청렴, 혁신교육을 자산삼아 안전도시 오산, 행복도시 오산을 만들어가겠습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21만 오산시민 여러분께 고개 숙여 깊이 감사드립니다"며, 당선 소감을 밝혔다.
곽 당선인은 "먼저 저와 같이 오산시장 후보로 선거에 동참해주셨던 이권재, 최인혜후보에게도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이권재, 최인혜후보를 지지한 시민들의 뜻도 함께 존중하겠다"고 말했다.
이어서 "이번 선거에서 오산시민 여러분들이 저를 선택해주신 것은 지난 민선5기 4년동안 오롯이 시민을 위한 행정만을 펼쳤던 시간들을 인정해주신 결과라 생각하고 앞으로의 4년도 흔들림 없이 한길을 갈 것이다. 시민이 시장이라는 정신은 오늘 여러분들의 투표로 실현되었다"라며, "아이들이 마음 놓고 커갈 수 있는 안전도시 오산, 아이부터 어른에 이르기까지 배움이 일어나는 평생교육도시 오산, 일자리 걱정 없는 행복도시 오산. 시민과 함께하는 주민참여 행정도시 오산을 반드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