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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평병원
[시사인경제]양평군은 관내 유일한 지역응급의료기관인 양평병원의 응급실 시설 및 장비 현대화를 통해 응급환자가 보다 쾌적한 의료 환경에서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지난 8일 밝혔다.

양평군은 천혜의 자연환경과 고속도로 개통, 수도권 전철 등 교통망의 발달로 인구유입이 가속화 되고 있으며 65세 이상 노인인구가 22%가 증가되는 등 이에 따른 심·뇌혈관질환 등 응급환자 비율은 매우 높게 나타나고 있으며, 보건복지부에서도 의료취약지역으로 분류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유일한 응급의료시설인 양평병원은 1982년도부터 지역사회 보건의료를 담당하고 있으며 2001년도부터 지역응급의료기관으로서 연간 2만5천여 명의 응급환자를 진료하는 등 지역응급의료기관의로서의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그러나 노후화된 시설과 장비로 주민들의 의료욕구에 턱없이 부족한 상태로 응급의료 취약지역의 응급실 운영을 위한 국비보조금 지원을 받아 손실보전 운영하고 있으나 수익성 및 의료사고 등의 부담으로 시설 및 장비 개선은 엄두도 내지 못 하는 상태다.

이에, 양평군이 지역응급의료체계 구축을 위한 중장기 다각적인 검토 결과 양평병원의 응급실 확장, 리모델링 공사, 의료장비 구입 등 총 4억8천만원을 지원해 응급의료 환경을 개선을 위해 나서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양평병원 응급실 시설, 장비 현대화를 통해 응급환자에 대해 보다 쾌적하고 전문화된 응급진료로 군민의 귀중한 생명을 보호하게 될 것”이며, “양평병원도 전문 의료인력 확보 등 응급환자 진료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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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1-09 14:3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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