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구리시 홍보 뮤직비디오 ‘돌다리 연가’ 공개 - 멀티미디어 활용 및 내 고장에 대한 자긍심 기여로 시 브랜드상승 제고
  • 기사등록 2018-01-09 09:00:00
기사수정
    구리시 홍보 뮤직비디오 ‘돌다리 연가’
[시사인경제]구리시 홍보대사인 인디밴드 ‘알에스프레소’가 홍보송 돌다리연가를 담은 뮤직비디오를 제작해 대외적으로 시 이미지 제고에 나섰다.

시는 최근들어 스마트폰 등 모바일 활용이 보편화되고 멀티미디어를 통한 정보접근이 증가하는 등 기존의 홍보환경이 변화하고 있어 이에 대한 효과적인 대응방안으로 구리시 홍보송 및 뮤직비디오를 제작해 시민들이 SNS 또는 유튜브 등을 통해 친근감 있게 다가갈 수 있도록 하는 한편 구리시에 대한 자긍심을 갖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뮤직비디오로 제작된 ‘돌다리 연가’는 청정환경 녹색도시를 배경으로 직접적인 시정 홍보곡에서 벗어나 누구나 처음 듣고도 쉽게 따라 부를 수 있도록 중독성 있는 소절로 구성했다. 뮤직비디오 촬영지는 동구릉, 장자호수공원, 구리전통시장, 구리타워, 구리아트홀 등 구리시에 있는 다양한 명소들을 아름다운 모습으로 재해석해 담았다.

이 곡을 연주하는 ‘알에스프레소’ 밴드는 지난 2011년 ‘RS’라는 팀으로 데뷔해 2012년에 미니앨범 'Something New' 외 3곡으로 대중들에게 이름을 알린 이후 ‘RSpresso’로 재탄생했고, 국제적으로도 일본 cozee 레코드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팀으로 초대돼 투어를 진행할 만큼 실력 있는 인디밴드이다.

멤버 구성은 하타 슈지(기타), 모정길(보컬), 김비오(드럼/퍼커션) 3인조로써 특히 하타 슈지는 아시아 최초로 국내대학 음악학 박사를 취득한 재즈기타리스트이며 한국 부인과 결혼해 구리에 28년째 거주하고 있는 구리시민이다.

최근 작품 활동으로는 2017년 3월에 통영의 동피랑 마을 주제가인 ‘동피라랑’을 발매했고, 5월에는 이순신 장군과 한산도를 그린 ‘바다 위의 이슬’을 발매했는데, 이 곡은 그룹 ‘넥스트’의 기타리스트로 잘 알려진 김세황이 피쳐링을 해 주목을 받기도 했다.

백경현 시장은 “지금은 모두 복개돼 돌다리 모습은 없지만 교문동에서 구리시장 쪽으로 흐르는 큰 개울이 있었고, 여기에 작은 징검다리가 놓여 있었는데 이것이 돌다리가 된 사연이 전해오고 있다”며 “현재 이곳에는 오는 2021년 준공 목표로‘인창천 생태하천 복원 사업’을 추진하게 되고 이 사업이 완료되면 예전의 돌다리가 현대적 디자인이 가미된 또 하나의 명소로 탈바꿈해 구리시 상권 중심이자 미래 성장의 랜드마크로서 도시 브랜드 상승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2.dadamedia.net/news/view.php?idx=37363
  • 기사등록 2018-01-09 09:00:00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경기도, 2026년 국비 역대 최고 수준 ‘20조 8,923억 원’ 확보 경기도가 지난 2일 밤 국회 본회의에서 의결된 2026년도 예산안을 분석한 결과, 20조 8,923억 원의 국비를 확보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19조 1,412억 원보다 1조 7,511억 원(9.1%) 늘어난 규모로 역대 최초로 20조 원을 돌파했다.서민․사회적 약자 등을 지원하는 복지분야 예산이 전년 대비 1조 6,170억 원 증가하며 가장 큰 폭으로 확대됐다. 대표적인...
  2. 경기도, 도시재생 분야 우수 시군 평가 결과 발표!! 경기도는 ‘2025년도 도시재생 우수 시군 평가’를 실시한 결과 우수 시군에 수원시 등을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경기도 도시재생 우수 시군 평가는 ▲도시재생 정책추진 분야 ▲도시재생사업 지원 분야 ▲빈집철거 공공활용 분야 ▲소규모 노후주택 집수리 지원 분야 등 도시재생 관련 업무 전 분야에 대해 매년 실시하는 평가다.도시...
  3. [사설]오산지역위원장 차지호 의원의 단호한 메시지… 최근 장경태 의원 관련 사건이 사회적 논란의 중심에 서 있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김민주 부대변인의 성급한 SNS 게시글은 상황에 기름을 부었다. 사실관계가 충분히 규명되기도 전에 공당의 공식 직책을 가진 인사가 최소한의 성인지 감수성 없이 피해자와 당사자를 둘러싼 혼란을 키우는 발언을 공개적으로 한 점은 결코 가볍게 넘길 수 ...
  4. 경기도, 저소득층 어르신 1천 명 넘게 간병 부담 완화 경기도가 65세 이상 취약계층에게 연간 최대 120만 원의 간병비를 지원하는 ‘간병 SOS 프로젝트’로 도민의 든든한 안전망이 되고 있다. 지난 2월 20일 사업 접수를 시작한 이후 12월 3일 기준 수혜자가 1,079명으로 집계되며 1천 명을 넘어섰다. ‘간병 SOS 프로젝트’는 경기도에 거주하는 저소득층 중 상해·질병 등으로 병원급 ...
  5. 경기도 ‘비산먼지 처벌 강화’ 도심 미세먼지 불법배출 16곳 적발 경기도는 도심지 미세먼지 발생사업장 330개를 대상으로 불법 배출 행위를 집중 수사해 대기환경보전법 위반 사업장 16개를 적발했다고 9일 밝혔다.이번 수사는 11월을 기점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상승하는 시기적 특성을 고려해 1차 10월 20일부터 31일까지, 2차 11월 12일부터 25일까지 두 차례에 걸쳐 이뤄졌다. 도심지 내 건설현장·레미콘 ...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