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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에너지빌딩 실증연구 및 시흥시 제로에너지 랜드마크 시티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 기사등록 2018-01-09 08:4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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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로에너지빌딩 실증연구 및 시흥시 제로에너지 랜드마크 시티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식
[시사인경제]시흥시는 지난 8일 시흥시청에서 시흥시, 한국에너지공단, 한국건설생활환경연구원이 참여하는 제로에너지빌딩 실증연구 및 시흥시 제로에너지 랜드마크 시티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제로에너지빌딩 실증연구는 정부의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제로에너지빌딩(건물이 소비하는 에너지와 건물 내 신재생에너지 발전량을 합산해 에너지 소비량이 최종적으로 0이 되는 건축물)활성화 정책으로 한국에너지공단과 한국건설생활환경연구원에서 추진 중인 연구 사업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시흥시에서 2018년 9월 완공을 목표로 건설 중인 ‘시흥 능곡동 복합커뮤니티센터’에 시범 적용하는 내용으로 고성능 삼중창호, 외부 조도와 연동한 LED전등 및 자동제어, 전동커튼 등 제로에너지빌딩 요소가 지원될 예정이다.

또한, 제로에너지빌딩 요소가 적용된 시흥 능곡동 복합커뮤니티센터에 대한 건물에너지관리시스템 및 에너지분석센터를 시흥 복합비지니스센터에 구축(약 5억 원 규모)해 운영함으로써, 에너지사용현황 상시모니터링을 통해 에너지 절감을 유도할 계획이다.

아울러, 이번 협약을 통해 협약기관은 시흥시 공공건물의 에너지소비현황 분석과 시흥시 전체의 에너지생산과 소비, 온실가스 배출현황 등 관리시스템을 구축해 정부의 에너지관리 및 온실가스 감축의 대표적인 모범사례로 조성하고자 ‘시흥시 제로에너지 랜드마크 시티’를 협력해 추진해 나간다는 내용에 합의했다.

시 관계자는 “미래의 지속가능한 도시를 위해 그 어느 때보다 에너지 소비와 관리가 중요한 시기이다. 이번 협약은 국가의 선도적인 에너지관리 정책이 시흥시에서 이루어져 무엇보다 의미가 크며, 앞으로 협약내용을 충실히 이행해 시흥시가 제로에너지 랜드마크 시티로 발전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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