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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풍산동, 최고의 주민자치 실현 위해 머리 맞대 - 2018년 마을의제 선정 및 사업계획 수립 워크숍 실시
  • 기사등록 2018-01-08 11:2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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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년 풍산동 주민자치회 사업계획 워크숍
[시사인경제]고양시 풍산동주민자치회는 지난 3일 고양국제꽃박람회 세미나실에서 ‘2018년 풍산동 주민자치회 마을의제 선정 및 사업계획 수립 워크숍’을 실시했다.

이번 워크숍을 통해 2017년 사업을 마무리하는 한편, 지역화폐 ‘그루’ 활성화를 위한 지역화폐사무국 신설, 그루장터 운영, 주민총회를 2018년도 주요 역점사업으로 선정하고 각 분과별 분임토의를 통해 주민자치회가 나아갈 방향에 대해 회의하고 발표했다.

▲참여분과에서는 풍산동 지역화폐 ‘그루’의 홍보를 위해 핸드폰 어플리케이션 개발을 제안했고 ▲나눔분과에서는 지역화폐 ‘그루’ 활성화를 위해 찾아가는 지역홍보, 마을미디어 사업과 연계, 시대변화에 맞게 ‘그루’ 운영 내부규정 개선의 필요성을 이야기했다. ▲어울림 분과에서는 아파트 단지별로 찾아가는 소그룹 토론회를 통해 마을의 인적·물적 자원이 공동체 활동과 주민자치 사업으로 자연스럽게 연결될 수 있도록 재능·지식·공간·물품 등을 공동 자원화해 더 나은 발전을 위한 발판을 마련을 강조했다. ▲청소년분과에서는 공감마루(주민토론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주민역량강화교육 실시 제안, 2018년도 청소년 사업으로 청소년 독서토론·창의적인 글쓰기·청소년 인문학 교육을 실시 예정 등의 내용을 발표했다.

이어 멘토로 참석한 건국대학교 이인숙 교수는 각 분과별로 발표한 내용에 대해 피드백 의견을 줬고 이어서 주민자치에 대한 열정적인 강의를 진행했다.

풍산동 주민자치회는 4차 산업혁명의 변화시대에 발맞춰 주민들의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다각도로 노력을 하고 다양한 방향으로 홍보함으로써 풍산동 지역주민이 최고의 주민자치시대를 실현하자고 다짐했다.

최효숙 주민자치회장은 “2018년도 사업계획을 수립하면서 주민자치회원들이 열정적으로 토의하는 모습을 보고, 서로의 의견을 진지하게 듣는 모습을 보면서 희망을 봤다”고 밝히며 “2018년도 역시 최고의 주민자치 실현을 위해서 풍산동 주민자치회원들의 적극적인 노력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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