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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인경제]안성시에서는 아양택지개발 지구 근린공원2호 내에 아양도서관의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아양도서관은 총사업비 96억원으로, 부지면적 2,400㎡, 건물연면적 2,643㎡에 지하1층 지상2층의 규모로 지어질 예정이다. 아양도서관은 생활 속의 정보·문화공간으로 제 역할을 다할 수 있고 안성시를 대표하는 브랜드 가치를 높일 수 있는 상징적인 건물로 통합디자인 설계, 도서관 내부가 한눈에 들어올 수 있는 오픈 스페이스, 제로에너지 건축, 편안하며 고급스러운 체재형 도서관 공간 조성에 주안점을 두고 건축설계 제안공모를 실시했다.

제안공모 응모 신청에 총 7개 업체가 등록해 이중 5개 업체가 작품을 제출했으며, 지난 3일에 제안서에 대한 심사를 마쳤다. 심사결과 입상작으로는 당선작 1점, 우수작 1점, 가작 1점 등 총 3작품이 선정됐다. 당선작으로는 H&H Design Group 건축사사무소가 선정됐으며, 우수작은 ㈜종합건축사사무소 시담에서, 가작은 ㈜제이유건축사사무소의 작품이 각각 선정됐다. 당선작에게는 기본 및 실시설계권이, 우수작과 가작에는 각각 600만원과 450만원의 시상금이 주어진다.

이번에 당선된 제안서는 설계지침을 충실히 반영한 작품으로서 효율적인 공간구성과 동선의 합리성을 살려 도서관으로서의 기능적인 측면을 잘 고려한 점에서 높이 평가를 받은 작품으로 평가됐다. 안성시에서는 심사 시 보완사항으로 지적된 부분을 꼼꼼히 검토해 기본 및 실시설계 시 반영함으로써 앞으로 시민들이 바라는 도서관으로 건립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아양도서관은 올 해 공사를 착공해, 2020년 8월에 개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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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1-08 10: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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