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광주시, 2018년도 시민정보화 교육 2천500명 목표로 오는 22일부터 교육생 모집
  • 기사등록 2018-01-08 10:29:00
기사수정
    시민정보화 교육
[시사인경제]광주시는 2018년도 시민정보화 교육생 2천500명을 목표로 오는 22일부터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내달 1일부터 시작하는 시민정보화 교육은 고령층, 결혼이민자 등 정보취약 계층의 정보격차 해소와 지식정보화시대 적응 및 사회·경제적 참여기회 제공 등 시민의 정보화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매월 수강생을 모집해 다양한 정보화 교육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 시는 정보소외 계층을 적극 발굴해 ‘컴퓨터 기초’, ‘인터넷 활용’ 등 정규강좌 17개, 마을 경로당 등 어르신들이 많이 이용하는 장소를 직접 찾아가는 ‘스마트폰 활용 교육’, 도서관 등을 찾아가는 ‘최신정보기술 3D프린팅·드론체험’ 등 6개의 특별강좌 등을 운영해 2천38명이 참여했다.

이 같은 정보화 교육에 힘입어 지난해 정보소외 계층이 참여하는 2017년 ‘국민행복 IT경진대회’ 본선에 4명이 출전, 결혼이민자 부문에서 금상 1명, 장려상 1명이 수상하는 영예를 안기도 했다.

특히, 올해에는 시민정보화교육장이 CCTV통합관제센터(구 시청)로 이전함에 따라 접근성이 좋아져 시민들의 이용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어르신들을 위한 강좌 편성 및 기초 강좌 이외에도 ITQ 자격증반, 사물인터넷, 정보보안 등 다양한 강좌를 개발, 제공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정보소외 계층의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시민정보화 교육이 매우 중요하다”면서 “세대간, 계층간, 지역간 소외됨이 없도록 정보화 교육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2.dadamedia.net/news/view.php?idx=37247
  • 기사등록 2018-01-08 10:29:00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2025 을지연습" 오산시에 바란다 오늘부터 오산시는 나흘간의 일정으로 ‘2025 을지연습’을 실시한다. 국가적 차원의 비상 대비 훈련이지만, 그 의미와 효과는 결국 지역 현장에서의 실천 여부에 달려 있다. 이번 훈련은 단순히 중앙정부의 지침에 따라 움직이는 의례적 행사에 그쳐서는 안 된다. 오산시가 이번 을지연습을 통해 진정으로 점검해야 할 것은 시민 안전...
  2. 김승원 의원, 용인-과천 고속도로 지하화 사업 예타 선정 환영 더불어민주당 김승원 국회의원(수원갑, 경기도당 위원장)은 20일 용인~수원~과천 구간을 잇는 지하고속도로 사업인 ‘용인-과천 지하고속도로 신설사업’이 정부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된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기획재정부는 전날 열린 2025년 제8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용인-과천 지하고속도로 신설사...
  3. 김동연도지사 “하남교산 신도시, 대한민국 대표 ‘AI시티’로 만들겠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하남 교산 신도시가 대한민국 AI 산업을 선도하는 핵심 거점이 되도록 모든 역량을 총동원하겠다”고 밝혔다.김동연 지사는 21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지속가능 미래도시와 국가 AI 경쟁력 강화’ 토론회에서 축사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 김동연 지사는 “AI는 이제 단순한 산업 혁신 도구를 넘어서...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