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염태영 수원시장 후보, 5대 핵심공약 발표 - 세계적 수준의 안심도시 조성 등 미래 수원발전 의지 담아
  • 기사등록 2014-05-30 09:03:00
기사수정

 【경기인뉴스】염태영(53) 새정치민주연합 수원시장 후보의 5대 핵심공약 최종버전이 29일 공개됐다. 세계적 수준의 안심도시를 조성해 시민들에 선보이겠다는 염 후보의 강한 의지가 담겨 있다.

 

 

염 후보가 밝힌 핵심 공약은 ▲세계적 수준의 안심도시조성, ▲알찬일자리가 우선인 경제토대 구축, ▲모두가 부러워하는 품격도시, ▲더 큰 미래를 준비하는 교육도시, ▲환경이 살아있는 생생도시 등 모두 5가지다.
 
염 후보는 우선 “세계적 수준의 안심도시조성”을 첫 번째 약속으로 공약했다. 이를 위해 정책비전 ‘시민이 안전한 도시 수원’을 선포함은 물론, 세심하고 통합적인 안전망 확충을 통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시스템을 정비한다는 목표다.
 
세부적 이행 계획으로는 △안심도시 기반 조성을 위한 안전도시통합본부 설치 및 안심마을 확대, △어린이·여성·어르신·장애인을 위한 안전도시 조성, △세계적 수준의 안전도시 조성 및 UN의 ‘최우수 안전도시’ 인증 추진, △안심밥상을 위한 안심먹을거리센터 설치 등을 담았다.
 
두 번째 약속은 “알찬 일자리가 우선인 경제토대 구축”이다. 첨단 고부가가치산업, 신성장동력산업 유치로 경기 남부권 R&D산업의 허브를 조성하고, 지역경쟁력 향상 및 다양한 직종의 일자리 창출을 통해 수원경제 도약을 촉진한다는 계획이다.
 
△수원형 新성장동력 마스터플랜 기반 구축, △지역균형발전 마스터플랜 추진, △알찬 일자리 기반 조성 및 중소∙벤처기업 지원 확대 등 세부 이행계획이 담겨있다.
 
염 후보의 약속 세 번째는 “모두가 부러워하는 품격도시 조성”이다. 염 후보는 이를 위해 복지와 문화인프라의 체계적 확충을 통한 시민만족도시를 조성하고, 자치와 분권의 정착을 통한 풀뿌리 민주주의를 실현한다는 계획이다.
 
세부 이행방법으로는 △참여와 나눔의 맞춤형 복지도시 조성, △즐거운 문화도시 조성을 위한 인프라 확충, △대한민국 자치1번지, 시민이 시장이란 기조를 담았다.
 
대 수원시민 네 번째 약속은 “더 큰 미래를 준비하는 교육도시”다. 염 후보는 인문학도시 수원의 핵심 얼개 조성 및 미래 인재 육성시스템 마련을 목표로 뒀다.
△책 읽는 도시 수원 조성, △청소년과 청년을 위한 “수원 꿈틀 마당” 만들기, △창의적 미래시민 육성 사업 추진 등을 세부 이행 계획으로 담았다.
 
염 후보는 다섯번째 약속인 “환경이 살아있는 생생도시 완성”을 위해 친환경-철도 중심의 교통체계 혁신을 통한 사통팔달의 활력도시 조성과 도심의 생태공간 확충 및 쾌적한 환경 조성을 통한 시민건강 증진을 목표로 정했다.

세부이행 계획으로 △수원도시철도 1호선 트램과 함께하는 친환경-첨단 대중교통체계 구축과 △“숲의 도시” 조성을 통한 환경수도 기반 확충, △쾌적 도시 조성을 위한 “5-Free 수원” 추진, △Again 2002 SUWON! - 2017 FIFA U-20 월드컵 중심도시 유치 등을 담았다.
 
염태영 새정치민주연합 수원시장 후보는 “수원은 끊임없이 성장하고 있고, 시민들은 그 변화하는 수원을 즐길 권리가 있다”면서 “교육, 환경, 경제가 살아 숨쉬는 품격 있는 안심도시 수원을 시민들과 함께 만들어 보이겠다”라고 의지를 밝혔다.
 
이어 염 후보는 “살기 좋은 수원, 살고 싶은 수원, 젊은 심장이 뛰는 수원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시민들의 힘을 모아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2.dadamedia.net/news/view.php?idx=3718
  • 기사등록 2014-05-30 09:03:00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경기도, 올 한해 25명에게 공익제보 포상금 9,977만 원 지급 경기도 감사위원회는 2025년 한 해 동안 ‘경기도 공익제보 핫라인’ 등을 통해 신고한 공익제보자 25명에 총 9,977만 원의 포상금을 지급했다고 16일 밝혔다.경기도 공익제보지원위원회는 올해 4차례에 걸쳐 공익제보자 포상 등을 심의했다. 지난 15일 열린 2025년 제4차 공익제보지원위원회에서는 건강·환경·안전·부패 등..
  2. 김정수 민주평평화통일자문회의 오산시협의회 고문, 국민훈장 ‘모란장’ 수훈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오산시협의회 김정수 고문이 평화통일 기반 조성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정부로부터 국민훈장 ‘모란장’을 수훈했다. 국민훈장은 사회 각 분야에서 국가 발전에 공적을 세운 이에게 수여되는 영예로운 상으로, 지방자치 영역에서 꾸준한 봉사 활동을 실천해 온 인물이 수상한 데 큰 의미가 있다.김.
  3. 경기도, 고액 체납자 은닉재산 추적 ‘지방세 체납액 18억 원’ 징수 경기도가 고액체납자 징수 및 탈루세원 제로화 100일 총력징수작전에 따른 은닉재산 추적 중심의 징수 활동을 통해 약 18억 원의 지방세 체납액을 징수했다.먼저 경기도는 지난 2월부터 11월까지 약 10개월간 주요 금융기관 12곳의 수표 발행 정보와 미회수 수표 정보를 정밀 분석해, 재산을 은닉한 혐의가 있는 지방세 고액 체납자를 집중 조사...
  4. 뿌리 깊은 20년, 더 큰 가치를 향한 변화의 시작 지난 15일, 컨벤션 더 힐에서 한국카네기 CEO클럽 화성오산 총동문회 제19대·20대 총동문회장 이·취임식이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약 200여 명의 동문과 내빈이 함께한 가운데, 화성오산 카네기가 걸어온 20년의 역사와 앞으로의 새로운 도약을 함께 다짐하는 의미 깊은 자리로 마련됐다.이번 이·취임식의 하이라이트는 ...
  5. <오산천의 오늘과 내일> 토론회서 시 집행부 정면 비판 오산시의 생태적 허파이자 시민의 쉼터인 오산천이 무분별한 인위적 개발로 심각하게 훼손되고 있다는 비판이 공개 석상에서 쏟아졌다. 지난 18일 오후 2시, 오산시의회 전예슬 의원 주관으로 열린  토론회에는 시민 50여 명이 참석해, 현 오산시가 추진 중인 오산천 정비 사업을 강도 높게 성토했다. 이날 토론회는 오산천 개발의 문제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