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오산시는 지난 4일 제천 화재사고와 관련해 관계공무원과 안전관리자문단의 관련전문가,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직원들로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다중이용시설 중 운동 및 사우나시설 6개소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점검에는 제천사고와 유사한 필로티 구조의 사우나시설에 대한 시설점검과 소방, 전기배선, 가스 관리 등을 점검함은 물론 각종 화재위험물 관리 요령에 대한 교육도 병행됐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이용이 많은 전통시장, 요양원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1월말까지 동절기 대비 화재 안전사고 에방 활동은 물론 시설물 안전점검을 소방서와 합동으로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