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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인경제]광주시는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 및 온실가스를 줄이기 위해 ‘가정용 저녹스 보일러 설치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가정용 저녹스 보일러 설치지원 사업은 가정용 일반 보일러를 저녹스 보일러로 교체해 설치하는 경우 보조금을 지급하는 사업이다.

시는 대기질 개선을 위해 지난해부터 저녹스 보일러 설치지원을 실시한 결과 시민들의 호응이 매우 높아 올해에도 총 210대의 저녹스 보일러 교체 설치를 지원할 예정이다.

보조금은 1가구 당 1대의 교체비용 중 16만원을 지원하며 나머지 금액은 자가 부담하면 된다.

접수는 오는 10일부터이며 선정기준 및 우선순위 등 자세한 사항은 광주시 홈페이지 고시 공고란을 참고하거나 시 녹색환경과 대기관리팀(031-760-2856)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저녹스 보일러를 설치할 경우 대기오염물질 감소로 인한 대기환경 개선뿐만 아니라 에너지효율 증대로 연료절감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며 “보일러 교체를 앞둔 가정에서는 경제적 지원을 받아 부담을 덜고 대기질 개선에 동참할 수 있는 만큼 많은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저녹스 보일러란 증발량이 시간당 0.1톤 미만인 보일러로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의 환경표지 인증을 받은 제품을 말하며 연소 시 발생하는 대기오염물질인 질소산화물(NOx)의 배출량을 줄여 준다고 해서 “저(低)NOx 보일러”라고 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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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1-05 10: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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