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체육대학교 인성태권도장 사랑의 라면 전달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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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인경제]안산시 초지동에 위치한 한국체육대학교 인성태권도장은 지난 4일 태권도장 원생들이 손수 모은 라면을 저소득층에 전달해달라며 초지동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인성태권도장은 매년 12월에 불우이웃을 돕기 위한 나눔 행사의 일환으로 라면트리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명섭 원장은 “아이들이 순수한 마음으로 뜻을 모아 기부한 라면을 저소득층에 전달할 수 있게 돼 기쁘고, 앞으로 아이들에게 작은 기부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이 행복해 질 수 있다는 것에 보람을 느낄 수 있도록 사명감을 가지고 지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장석 초지동장은 “아이들에게 참된 나눔 교육을 통해 초지동의 취약계층을 위해 지원해 주신 것에 감사하다. 꼭 필요하고 환경이 어려운 이웃에게 라면을 전달하겠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