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의정부시 민락동 소재 MTM영웅태권도 및 명성태권도 소속 태권 어린이들은 지난 3일 의정부시 송산2동 복지지원과를 방문해 어려운 가정 어린이들을 위해 전달해 달라며 사랑의 라면 트리 행사를 통해 십시일반 모아온 라면 1천324개(영웅태권도 1,173개, 명성태권도 151개, 총794천 원 상당)를 기탁했다.
김기선·이찬혁 관장은 “방학을 맞아 주변의 불우한 아동들이 추운 날씨에 식사해결도 제대로 못하는 등 생활에 어려움이 많다는 소식을 듣고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위해 아이들과 함께 사랑의 라면 모금행사를 시작했으며 원생들이 모은 작은 라면이지만 필요한 아이들에게 전달된다고 해 기쁘다”고 밝혔다.
김성수 권역동 국장은 “태권 어린이들의 뜻에 따라 송산권역 내 어려운 가정의 아동들이 방과 후 이용하는 지역아동센터 6개소에 복지지원과 직원들이 직접 전달토록 조치했다.”며 “비록 서로 얼굴은 모르지만 또래 어린이들의 정성과 따뜻한 마음의 정을 느낄 수 있도록 해 더불어 살아가는 교육현장이 될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