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고양시 덕양구는 2018년도 새로운 사업을 통해 구민 행복 최우선 서비스를 제공하고 편의를 증진시키기 위한 다양한 사업 추진에 박차를 기할 예정이다.
주민들의 민원 편의 향상을 위한 덕양구 관내 무인민원발급기 3개소를 원흥종합사회복지관, 명지병원, 삼송역에 추가 설치하는 한편, 각 동 주민센터에서는 기존 민원실에서만 이용 가능하던 무선 인터넷 서비스를 확대해 전산교육장, 회의실 등에서도 와이파이 사용이 가능해진다.
또한 환경, 청소 분야 사업 추진 범위도 확대된다. 관내 도로, 거리 청결 유지를 위해 노면 청소차량을 기존 4차선 이상 도로에서 왕복 2차선 이상 도로로 확대 운영하고 가을철 민원의 주범이었던 은행나무 열매 악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은행이 열리는 암나무를 제거, 숫나무 교체 작업을 순차적으로 진행해 시민 불편을 해소할 방침이다.
그밖에도 ▲주교동 주민센터 옥상 내 주민 편의시설 확충 ▲화정 문화의 거리 야간청소 시간 확대(∼23시) ▲서정마을, 토당육교 부근 방음벽 설치 ▲삼송지구 인근 안전펜스 설치 ▲고양·관산 지역 신규 벽화거리 조성 등 시민 안전 분야, 주민자치 분야를 비롯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박동길 덕양구청장은 “2018년도 시민 요구에 맞는 사업을 신속 집행, 추진해 내수 경제를 살리고 주민 편의를 증진시켜 살기 좋은 덕양구, 시민이 행복한 덕양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