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구리시 인구유입 20만 돌파 ‘도시브랜드 상승 견인’ - 2017년 12월 말 기준 200,042명 “갈매신도시 본격 입주 영향”
  • 기사등록 2018-01-03 16:50:00
기사수정
    구리시 전경
[시사인경제]구리시가 교육환경 개선 및 쾌적하고 친한경적인 주거 등으로 인한 외부 인구의 꾸준한 유입으로 2017년 12월말 기준 드디어 20만명을 넘어섰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구리시는 12월 말 기준으로 77,306세대, 인구는 20만 42명으로 남자 99,390명, 여자는 100,652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시로 승격됐던 1986년 1월 기준 8만4천여명인 점을 감안하면 무려 32년이 걸린 셈이어서 특별한 의미로 평가된다.

특히 이번 20만 도시로의 성장은 지난해부터 본격적으로 입주가 시작된 갈매신도시의 본격적인 입주와 사통팔달의 편리한 교통환경으로 인한 강남 접근성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도시 재평가가 이루어지는 등 향후에도 인구 유입이 지속 될 전망이다.

이에따라 시는 지난 11월 13일 테크노밸리 유치확정 등의 호재를 발판삼아 시민들에게 20만 도시의 위상에 걸맞는 행정서비스를 더욱 꼼꼼히 제공해 상대적으로 저평가 됐던 도시브랜드 가치 상승은 물론 경기동북부 허브 도시로서 대한민국에서 최고로 대우받는 구리시민이 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백경현 시장은 “시 승격 32주년 해에 인구 20만명 돌파는 자치단체와 시민들의 부단한 노력의 결과로서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이를 기반으로 망우리 너머로 인식되던 이미지에서 탈피해 테크노밸리를 중심으로 한 미래형 자족도시의 기능을 갖춘 품격 높은 스마트도시로 발전하는데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2.dadamedia.net/news/view.php?idx=36949
  • 기사등록 2018-01-03 16:50:00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경기도 ‘비산먼지 처벌 강화’ 도심 미세먼지 불법배출 16곳 적발 경기도는 도심지 미세먼지 발생사업장 330개를 대상으로 불법 배출 행위를 집중 수사해 대기환경보전법 위반 사업장 16개를 적발했다고 9일 밝혔다.이번 수사는 11월을 기점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상승하는 시기적 특성을 고려해 1차 10월 20일부터 31일까지, 2차 11월 12일부터 25일까지 두 차례에 걸쳐 이뤄졌다. 도심지 내 건설현장·레미콘 ...
  2. 경기도, 가상자산 추적 ‘50억 징수’정부혁신 왕중왕전 대통령상 수상 경기도가 행정안전부 주최 ‘2025 정부혁신 왕중왕전’에서 가상자산 정밀 추적과 체납처분 전자관리 시스템을 결합한 체납징수 혁신 성과를 발표하며 대통령상을 받았다.정부혁신 왕중왕전은 중앙부처와 지자체, 공공기관의 우수한 혁신사례를 가리는 행사다. 올해는 3개 분야에서 전국 513건이 접수됐고, 1차 전문가 심사와 2차 국민.
  3. 경기도 ‘식중독균 안전성 확인’ 배달음식점 조리식품 모두 ‘적합’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이 배달음식점에서 판매되는 조리식품을 대상으로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식중독균으로부터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연구원은 지난 2월부터 11월까지 31개 시군과 함께 떡볶이, 치킨, 커피, 탕류 등 소비량이 많은 배달 조리식품 125건을 수거해 대장균, 살모넬라, 황색포도상구균 등 주요 식중독균을 검사했..
  4. 오산시 강원특별자치도민회 회장 이·취임식 성료 오산시 강원특별자치도민회는 지난 11일 오후 6시, 오산컨벤션 3층 민들레홀에서 회장 이·취임식 및 송년의 밤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도민회 회원을 비롯해 지역 내외 귀빈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한 해를 마무리하는 뜻깊은 교류의 시간이 마련됐다.이임 회장인 김영광 회장은 그동안 도민회 회원 확충과 조직...
  5. 유경종 대표 “기본에 충실한 품질과 납기가 기업의 힘” 충남 천안시 성환읍에 위치한 전장 임가공 전문기업 드림전장 주식회사(대표이사 유경종)이 30년 이상 축적된 케이블 하네스 분야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성장과 사업 다각화를 이어가고 있다.드림전장은 케이블 하네스 임가공을 주력으로 각종 전장 부품 임가공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문기업이다. 특히 대표를 비롯한 핵심 인력이 30...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