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평택시 안중읍행정복지센터는 3일 대회의실에서 관내 이장 58명을 대상으로 ‘복지사각지대 없는 안중읍 만들기’를 위한 복지이장 발대식을 개최했다.
시는 지난 2017년 9월 ‘평택시 통·이장 임무와 실비변상에 관한 조례’를 개정하면서 기존 통·이장 임무에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역사회 복지사업 추진 지원’을 추가했다.
이날 행사는 복지이장 임명장 교부, 선서문 낭독, 복지사각지대의 위기가구를 적극적으로 발굴해 복지 길잡이 역할을 수행하기 위한 복지이장 역할에 대한 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이장단은 선서문 낭독에서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발굴하고 지원하는데 최선을 다함으로써 더불어 사는 따뜻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솔선수범 하겠다”고 다짐했다.
서인규 안중읍장은 “행정의 최일선에서 활동하시는 이장님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로 이웃이 이웃을 살피는 촘촘한 인적안전망을 구축해 복지사각지대 없는 살기 좋은 안중읍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