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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택시청
[시사인경제]평택시가 총사업비 139억 원이 투입된 노양∼본정간 및 재랭이고개 등 남부지역 간선도로 2개 노선을 지난 12월말 개통했다고 밝혔다.

‘노양∼본정간 도로확포장공사’는 주민편익시설사업비(국비) 54억을 투자해 팽성읍 노양리부터 본정리까지 1.6㎞를 폭 8m(왕복 2차로)로 확장하는 사업으로서 지난 2012년부터 사업에 착수해 추진하던 사업이다.

노양∼본정간 개통으로 팽성서부지역 주민들의 교통불편을 해소할 뿐 만 아니라, 주변 국도43호선 및 향후 개통예정인 평택호 횡단도로와 연계해 팽성서부지역의 주요 간선도로 기능을 담당할 것으로 예상된다.

‘재랭이고개 도로확포장공사’는 구 시가지에 위치한 병목구간으로 상시 교통정체를 겪고 있었으나, 지난 2013년부터 시비 85억을 투자해 0.25㎞를 폭 23m(왕복 4차로)로 확장하는 사업이다.

기존 재랭이고개 도로는 겨울철 차량통행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금번 도로공사시 도로높이를 최대 30∼50㎝ 낮추고 안전시설을 확충해 겨울철 차량통행에 안전성을 최대한 확보하고 도로를 개통함에 따라 구시가지 지역의 교통정체 해소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공재광 시장은 “최근 평택시는 고덕국제화지구 및 민간도시개발, 삼성전자 가동에 따른 미래 교통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간선도로망 확충이 그 어느 때보다 필요한 시점이며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망을 구축해 시민이 행복하고,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의 면모를 갖출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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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1-03 13: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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